해외여행을 떠나요~♪/일본

냉방을 안해 엄청나게 더웠던 교토부청 ㅠㅠ

forget-me-not 2011. 8. 12. 01:53

일본출장 둘째날

교토부청으로~

 

 

 

교토부청 종합안내상담센터 모습

꽤 오랫동안 회의를 했는데 민원인 전혀 없음. (부럽네~)

 

확실히 상담센터에는 연륜이 있어보이는 분들이 계시는게 좋은거 같다.

아무래도 민원인들이 더 신뢰할듯..

 

 

 

정말 교토부청 실내가 너무너무너무 더웠다.

우리나라도 마찬가지이지만 공공기관부터 전기 절약을 실천하는듯!

 

완전 더워서 부채질하느라 정신없었는데

센터장님은 땀 뻘뻘 흘리면서 설명을.. 센터장님, 넘 감사했어요~

난 폭풍필기중 ㅎ

 

 

 

완전 경청.. 집중집중..

‘心の病氣(こころのびようき,마음의 병)’이 있는 민원인의 민원 처리

최근 권익위에도 특별민원조사팀이 구성되었는데..

교토에도 역시 특별한(?) 민원이 간혹 발생되고 있다고..

이런 민원을 센터장님이 표현하기를 마음의 병이 있는 사람의 민원이라고.. ^^;

우선적으로 민원인이 제기하는 의견에 대하여 적극적으로 경청하는 자세를 갖다가, 민원인이 정신이상 등으로 의심될 경우 후견인과 상의하여 병원 치료를 권유하고 이에 필요한 비용에 대하여는 의료보험을 통해 처리하고 국가의 예산지원과 개인의 부담으로 치료하고 있다고...

 

 

신문고 미니어처와 한국 김을 선물로 드렸더니 센터장님이 선물로 주신 삼나무 기둥(?) ^^;

 

교토는 삼나무가 유명하다고..

 

일본 3대 마쓰리 중 하나인 교토 기온마쓰리를 그려놓은 것이란다.

갖고 싶지만 위원회에 컴백해서 위원회 기념물로 등록!

 

 

 

 

 

 

센터배경으로 단체 사진

 

 

 

교토부청 본관 앞

다들 더위에 지친 모습

 

 

 

 

난 그래도 운동화에 가볍게 입었는데 다른 분들은 구두에 정장 또는 면바지..

나도 정장 입었어야 했는데 도저히 더워서 못하겠더라는.. ㅠㅠ

 

 

 

오늘도 관공서앞에서 기념사진..

딱 공무원들 같구만 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