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생아 7

[망고맘 육아일기 생후 43일] 코골이, 엎드려자기

어린이집 제출 서류에 사진을 붙여야 되서 이번에 사진인화할 때 급한대로 하진이 증명사진도 1,000원주고 출력 걍 정면으로 나온 사진(배경 어쩔수 없지 뭐) 뽑았는데 총 8장 외할아버지와 외할머니가 1장씩 가져가셔서 지갑 안에 넣으셨다 ㅎ 생후43일 황금개띠딸 조망고C 포즈는 힙합! 기릿! 코고는 조망고C 완전 아저씨 코골이 배 위에서 엎드려 자는 자세를 소파 위에서 구현해봤다 108배 자세 뒷모습 배를 재연(?)하기 위한 아빠 팔 ㅋ 밤에 옷갈아 입고 한 컷 손이 빛의 속도라 흔들림 그나저나 엄마가 사준 무냐무냐 우주복이 벌써 딱 맞는다 역시 이 때 아가들은 금방금방 크니까 얻어 입히거나 싼거 입히는게 진리인듯 이렇게 배웁니다~ 생후 7주차 움직임을 눈으로 좇아요 시력이 발달해 장난감의 움직임을 눈으로..

[망고맘 육아일기 생후 38일] 신생아의 속사정: 알고보니 짠 ㅠㅠ

신생아의 속사정 엄마~! 제가 태어나니 힘드시죠? 제가 잘때만 이뻐 보인다는 것도 잘 알고 있답니다. 제가 울때면 왜 우는지를 몰라 무서워하신다는 사실두요. 밤잠도 못주무시고... 그래도 잘 버텨주시고 견뎌내 주셔서 감사드려요. 저두 엄마 뱃속에 있을때 하고는 달라도 너무 다른 이 세상에서의 생활이 무척이나 힘이 드네요. 근데 엄마가 저를 안아주고 다독여주고 젖을 물려주면 그 힘듦이 거짓말같이 사라지고 호흡하기도 편해지고 속도 편해지고 온몸이 따뜻하고 성장통도 없어지고 기분도 넘 좋아져요. 꼭 속되게 표현하면 뿅~ 가는 것 같아요. 불안할 때도, 짜증이 날때도, 아플때도, 졸리울때도, 엄마 젖을 물면서 엄마품에 있으면 사라져버려요. 그래서 나도 모르게 엄마에게 안아달라, 젖을 달라 떼를 쓰게 되요. 엄마..

(생후 20일) 4kg 돌파, 자면서 왜케 몸부림치는거니?, 응가할 때 힘주는 표정

생후 20일 멍때리고 있는 망고 4.04kg 조리원 입소할 때(생후 3일) 3.06kg 였는데 식탐으로 인해 글케 먹더니만 몸무게가 꾸준히 늘어 4kg 돌파 방에 오면 답답해해서 속싸개를 좀 풀어놔주데 잘 때 엄청 웃기다 아저씨처럼 소리 내기도 하고, 방구도 뀌고 이건 스와들업 자세 연습인가요? 저요저요 하는 것처럼 손도 들고 자던데 그건 사진을 못찍었네 ㅠㅠ 자면서 몸부림치는 망고 요건 망고가 잘 짓는 "오잉?" 표정 응가쌀 때 주로 짓는 표정이다 하루에 3~4시간만 내 방에 있는데 얼마나 잘 싸고 잘 먹는지 그 시간에만 쓰는 기저귀가 6~8장 하루종일 얼마나 쓸지.. 기저귀 사용량 장난 아닐 듯 (다시 한 번 기저귀 870개 보내준 2박 언니들 감사용~ 주룩주룩 ㅠㅠ)

(생후 19일) 잠을 안자고 떼쓰고 오열하기 시작 ㅠㅠ

생후 19일 망고 3.95kg 날이 갈수록 잠을 덜 자는것 같은 느낌같은 느낌? 그리고 확실히 울고 떼쓰는게 느껴진다 (이제 시작인가요 ㅠㅠ) 이모님들께 물어보니 이제 크면서 그럴 시기라고.. 방에 와도 졸린데 안자려고 눈에 힘주고 찡얼찡얼 예쁜 사진과 영상만 올리다 미친듯이 오열하는 영상도 기념이니까 올려봄 엄마, 힘들다 ㅠㅠ 산후조리원 나가면 어떡해야 하나 막막

(생후 10일) 아기도장, 한약, 모유양 증가, 모이몰른 우주복

다들 탯줄도장은 많이 하지만 신랑과 난 징그럽다며 걍 아기도장을 만들기로~ 이름 정하자마자 인터넷으로 주문했는데 도장이 도착했다 포장 넘 귀여운거 아니니 인주, 도장케이스, 도장, 전자파방지 24k 스티커(이건 사진을 안찍었네 ^^;) 원하는 문구를 새길 수가 있어서 예쁜 우리 딸 사랑해 2018.12.11 AM 11:48 3.12kg 망고 탄생 ♥ 이렇게 문구를 새겼다 넘 예뻐~ 맘에 든당~ 이제 이 도장으로 망고 통장 만들어야쥐~ 로얄사임당 산후조리원 서울대입구점에서 나온 한약 10일치로 아침, 저녁 식후 1시간에 먹는다 이 한약 먹으니 화장실 엄청 잘가게 됨 ㅋ 생후 10일 조망고C 3.35kg 이제 제법 아기같은 느낌 쑥쑥 잘 크고 있어요~ 망고 발바닥 ㅎㅎㅎ 귀엽당 남들보다 초유가 늦게 돌았는데..

(생후 4일) 신생아는 진짜 잠만 자는구낭

조리원 아침, 간식, 점심, 간식, 저녁, 간식 조리원 식단 사진을 계속 찍는 이유는? 나중에 퇴소해서도 집에서 반찬 만들때 참고하기 위해서! 수유때문에 임신했을 때보다 출산 후 먹는게 더 많이 제한이 있다고.. ㅠㅠ 그러니 산후조리원에서 나오는 반찬들을 잘 봐뒀다 집에서 나중에 해먹어야지 생후 4일차 조망고C 3.09kg 잠만 잡니당 아빠가 우유를 먹일 때도 입은 쪽쪽 빨지만 절대 눈을 뜨지 않습니다 신생아는 20시간 잔다더니 맞나보다 조리원에서 하는 일도 없는것 같은데 왜케 피곤하지? 잠자는 엄마 옆에서 망고도 잠들었음 둘다 떡실신 망고 안은 아빠 아직은 좀 자세가 어색하지? ㅋ 망고는 자고 있지만 나름 가족샷! 그나저나 빨리 이름 정해야지 출생신고도 하고 기타 후속조치(?)들도 하는데 고민고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