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기감기 3

[망고맘 육아일기 생후 123일] 공포의 원더윅스, 엄마도 아파요

잘 먹고 잘 자던 망고가 지난주부터 밤에 깨고 잠투정도 심해지더니만 원더윅스 기간이었구나.. ㄷㄷㄷ 난 아직도 다 낫지가 않아서 기왕 항생제 세게 쓰고 모유수유도 못할 때 뿌리를 뽑자고 다시 병원행 2차 링겔 링겔맞고 버스를 탔는데 속이 메스껍고 어지러워서 서울역에서 내려서 잠깐 앉아서 쉬다가 다시 집으로.. 그런데 모유를 끊으면 아이들이 아픈 경우가 많다고 우연의 일치일지 모르겠지만 망고가 고열이 난게 모유 끊은 직후 내가 얼른 나아야지 다시 모유도 먹이고 괜찮아지려나 망고는 지금 단식투쟁중 오늘 분유 470ml 밖에 먹지 않았다 집에서는 우유를 먹으면 약을 주니까 단식투쟁 어린이집에 2시간 정도 맡겼었는데 어린이집에서는 약을 안주는거 아니까 분유 한 통 다 먹었다고.. 쪼매난 것이 짱구 굴리는 중 또..

[망고맘 육아일기 생후 122일] 감기+고열, 해열제 복용법

생후 122일 황금개띠딸 조망고C 새벽 2시에 챔프 해열제를 먹이고 바지를 벗겨서 미지근한 물수건으로 몸 닦아주고.. 신랑이 새벽에 나갈때는 체온이 좀 떨어졌었는데 8시 넘어가니까 체온이 39.1도 놀래서 출근 준비하던 남동생한테 망고 좀 잠깐 봐달라 하고 옷을 챙겨입고 보라매병원 응급실을 가려고 카카오 택시로 호출을 했는데 아침 출근시간이라 그런지 택시가 안잡힌다 결국 시간은 흘러 8시 40분이 되었는데 택시 타고 보라매병원을 가는거나 집 근처 다니던 늘푸른소아청소년과의원이나 시간이 비슷해서 유모차를 태워서 병원을 갔다. 병원에 갔더니 감기라고.. 열은 24시간 정도 지속되다 없어진다고.. 지난번에 중이염 기운이 살짝 있었다고 했는데 다행히 중이염은 없어서 항생제 처방은 받지 않고 해열제만 처방받았다...

[망고맘 육아일기 생후 106일] 감기에 걸려버렸네.. ㅠㅠ

생후 106일 황금개띠딸 조망고C 일상 (인스타그램 @chomangoc) 8시간 15분을 내리잔 후 코막혔길래 식염수 넣고 콧물흡입기 했더니 짜증짜증 모유 80ml 분유 80ml 먹으면서 엄마한테 인상쓰고.. 그래도 응가 함 (어린이집 가기 전에 응가하면 그렇게 예쁨 #도치맘) 한바탕 후 다시 잠든 망고 사실 오전은 거의 잔다 1시간 내지 2시간 정도 깨고 거의 자는듯 어린이집 갈때까지 내내 자는.. 아침잠 많은 조망고C 콧물이 넘 나와서 안되겠는지 신랑이 망고랑 소아과를 다녀왔단다 콧물이랑 귀지 제거하는데 엄청나게 저항을 했다고 하지만 아빠가 힘이 좋으니 꽉 붙잡아서 완료! 지난번에는 귀지 제거하다가 애가 버티고 힘이 좋아서 의사쌤도 중도포기 했었는데 말이지 ^^; 암튼 지난번에는 약처방 없이 콧물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