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비전 아동후원 5

[월드비전] 볼리비아 아들에게서 온 행복한 편지 ^^

볼리비아 아들 Zenon이 어린이날 선물 받았다고 편지를 보내왔다~ 잘 안보시지만 Zenon이 들고있는게 노트랑 Zenon 사진을 들고 있는 내 사진 ^^ 첨엔 글씨를 몰라 어머님이 편지를 대신 써 주셨는데 글을 배운후 부쩍 편지가 자주온다~ 아구~ 이뻐~♥ 사랑하는 박주희 후원자님께 저에게 선물을 보내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려요. 선물해주신 노트를 숙제할 때 유용하게 사용할 거예요. 후원자님께 안부인사 드립니다. 저를 후원해주셔서 감사해요. 그리고 사진도 보내주셔서 감사드립니다. 후원자님께서는 인자하신 것 같아요. 전 국가 행사를 위해 춤과 행진 연습도 하고 있어요. 전 이제 그만 인사 드릴게요. 다시 한번 감사드리고, 하나님의 축복이 있길 바래요. 제논 수요 카나비리(Zenon Suyo Canaviri..

[월드비전] 2014년 해외후원아동, 새해선물 보내기

올해도 연말연시가 다가오면서 월드비전에서 2014년 해외후원아동, 새해선물 보내기 이벤트가 시작되었다. 아이당 3만원을 내면 그 중 1만원은 후원아동과 같은 마을의 아동들 중 선물을 받지 못하는 아동들을 위해 사용된다. 사업장별 선물 품목이 다른데 아이들과 가정에 가장 필요한 물품으로 월드비전에서 정해준다. 방글라데시 보그라에 있는 Farzana는 학교가방, 4단 선반, 멜라민 그릇을 받게 되고, 친구들은 학교가방과 멜라민 그릇을 받게될 것 같다. 볼리비아 싸우시사에 있는 Zenon은 스웨터와 (테가 넓은) 모자, 새해맞이 파티를~ 친구들은 조끼와 새해맞이 파티를 받게 된다. 볼리비아 아들 Zenon한테서 온 편지 처음에 후원을 시작할땐 글씨를 몰라 어머님이 대신 작성해 주셨는데 이젠 편지도 쓰고~ ^^..

볼리비아 아들이 생겼어요 ^^ [월드비전 해외아동후원]

월드비전을 통해 아프리카 식수사업과 두 아이를 후원하고 있다. 우간다 아들 BINIA Yokosani('02년생)와 방글라데시 딸 KHATUN, Farzana('05년생) 그런데 얼마전 월드비전으로부터 온 문자 후원하는 아동 변동사항이 있다고 급한일이라고 연락을 바란다고.. 아프리카 아이라 혹시 무슨일이 생긴것은 아닐까 너무 걱정되고 떨리고.. 월드비전과 통화를 해보니 Yokosani가 사업장으로부터 멀리 떨어진 곳으로 이사를 가게 되어 더이상 후원이 어렵게 되었다고.. 편지도 자주 써주고 참 귀여운 아이였는데.. 아이가 다 클 때까지 후원을 하면 참 좋았을텐데... 아쉬움이... 비록 Yokosani는 후원을 하지 못하게 되었지만 정기후원을 하고 있으니 다른 아이를 추천해달라고 부탁을 했다. 오늘 도착..

<KBS 희망로드대장정 탄자니아 한혜진 편> 월드비전 자원봉사를 마치고...

지난달부터 갑작스럽게 쏟아진 업무에 연말까지 마쳐야 할 일이 너무 많아 그렇게 좋아하는 TV도 끊고, 게임도 끊고 평일에도 10~11시 퇴근, 토요일, 일요일도 매일 출근해서 일을 하던 중 후원하는 아이들에게 편지를 보내려고 월드비전 홈페이지에 들어갔다가 자원봉사를 모집한다는 글을 읽게 되었다. 12.8(토) 오후 3시반부터 8시반까지 5시간 동안 'KBS 희망로드 대장정'이 방송될 동안 후원신청 전화를 받는 자원봉사였는데.. 주말에 계속 출근을 해야되지만.. 뭐 5시간 일 안한다고 큰 일 나겠어? 과감하게 자원봉사를 신청! 너무 피곤했는지 눈을 떠보니 허걱.. 오후 3시.. 부랴부랴 씻고 머리도 안말린채로 여의도 월드비전 건물로 갔는데 10분 지각.. 헉헉.. 각 회의실, 사무실 등에는 자원봉사자들로 ..

우간다 아들에게서 온 슬픈 소식

월드비전을 통해 두 명의 아이들을 후원하고 있다. 방글라데시 딸 KHATUN, Farzana와 우간다 아들 BINIA, Yokosani 아동 후원을 하다보면 아이들로부터 편지를 받게 되는데 소소한 일상과 감사한 마음이 담긴 편지에 보람도 느끼고 기분도 좋아지고.. 바쁘고 경쟁적인 생활 속에서 지내다 아이들 때문에 치유되는 느낌을 받곤 한다. 사무실에서 Yokosani의 편지를 받게 되었는데... 사랑하는 후원자님 안녕하신가요? 저는 후원자님께서 잘 지내시기를 바래요. 저는 Binia Yokosani이고 후원자님의 우간다에 사는 친구예요. 저는 잘 지내고 후원자님께 편지를 써서 행복해요. 안타까운 소식을 전하게 되었어요. 저는 이제 고아예요. 아빠가 돌아가셨어요. 우리는 아직 한 학년이 다 끝나지 않았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