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신33주엄마 3

임신 237일차 (임신 33주 6일) 고구마

늦은 나이에 임신을 해서 그런지 주변에서 많이 챙겨주신다 ^^;; 신랑 학생 학부모가 보내주신 고구마 1박스 원래 고구마보다는 감자를 더 좋아했는데 요즘은 고구마가 좋다는~ 잘 먹겠습니당~~ 임신 237일차 (임신 33주 6일) 태아: 그동안 수개월동안 태아의 피부를 덮고 있던 솜털은 이제 완전히 사라졌습니다. 엄마: 남편분들에게 한마디! 산모가 필요한 물건만 병원에 가지고 오는 것이 아닙니다. 화장품이나 옷 이외에도 읽을거리나 캠코더, 심지어 목욕가운까지 가지고 오길 원할지도 모릅니다. 분만을 위해 병원에 가기 전에 아내와 하께 필요한 물품 목록을 확인하십시오. 벌써 출산가방을 준비해야 할 시기가 온건가요 ㄷㄷ

임신 233일차 (임신 33주 2일) 모이몰른 천기저귀

세종에서 정윤쌤이 천기저귀 세트를 보내줬다. 아주 유용하게 사용하고 있다고~ 목욕 후 큰 타월 깔고 이걸로 닦아주면 좋다며, 1년째 너무 잘 쓰고 있어서 내 생각이 나서 사서 보냈단다. 감동감동 ㅠㅠ 안그래도 출산체크리스트에 천기저귀 있던데 이걸로 사용하면 되겠당~♡ 모이몰른 레이니 다이퍼세트(5p) 가로 90cm x 세로 90cm 면 100%: 거즈 소재로 통기성과 흡수성이 좋아 연약한 아이의 피부에 좋음 면기저귀로의 용도와 아기를 덮어주는 담요기능, 가볍게 아이를 쌀 수 있는 싸개기능으로도 활용 가능 지난번에 상미가 선물로 준 내복도 모이몰른 제품이던데 여기가 육아제품으로 유명한 곳인가? 아직 내 돈주고 육아물품 구입을 안해봐서 감없는 예비엄마 ^^;; 임신 233일차 (임신 33주 2일) 태아: 태..

임신 232일차 (임신 33주 1일) 친구 딸 옷 물려받음

지윤이가 이사하면서 소이 옷 정리한 걸 보내줬다. 지금은 아들 임신 중인데 넘 여자여자 한 옷들은 보내준다고~ ㅎㅎ 소이는 여름 아가라 줄만한게 많지 않다고 택배로 보내줬는데 웬걸~ 거실에 쫙 펼쳐봣는데 엄청 많다~ 양말을 피는데 넘 조그마해서 아가가 이렇게 작나 싶기도 하고 (아직 애를 안낳아서 실감이 안남 ^^;;;) 아기들은 금방 크니까 최대한 얻을 수 있고 그런건 얻고, 중고로 사고 할 계획 망고가 나중에 새옷과 헌옷을 인지(?)할 때쯤 새옷을 사주는걸로 짠돌이 아빠, 엄마 때문에 망고는 구제 스타일로다가 ㅎㅎ 임신 232일차 (임신 33주 1일) 태아: 지금쯤 태아는 위치를 계속 바꾸지만 대부분의 태아가 그러는 것처럼 머리를 자궁의 아래부분으로 향하고 있습니다. 엄마: 지금 바로 출산한다고 해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