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성규 감독 2

우리 사귀기로 한 거 기억 안나요? 영화 <산타바바라>

마녀사냥에 윤진서가 나왔었다. 아.. 영화 찍었겠구나.. 19금 영화를 기대하며 눈을 반짝이는 신동엽, 성시경, 허지웅, 유세윤의 실망(?)을 안겨준 바로 그 영화 ㅋ 회사 조사관님이 보자고 하길래 바로 콜!! 림벅에서 산 와플을 손에 들고 광화문 스폰지하우스로~ 아.. 역시 스폰지하우스는 왠지 좋아~ ^o^ 우리 사귀기로 한 거 기억 안나요? 친한 형의 배신으로 빚쟁이들에게 목숨보다 소중한 기타를 빼앗긴 음악감독 ‘정우’(이상윤)는 광고 음악을 만들어보자는 제의를 받고 광고 AE ‘수경’(윤진서)과 만난다. 행동하는 방식도 가치관도 달라 사사건건 충돌하던 두 사람은 어느 날 함께 와인을 마시던 중 와인과 영화 그리고 산타바바라를 동경하는 서로의 공통적인 취향을 발견하고 호감을 느끼게 된다. 함께 술을 ..

당신과 나 사이 스치고 스며든... <내가 고백을 하면>

내가 너무 좋아하는 배우 '김태우' 너무 찐~하지(?) 않은 얼굴에서 느껴지는 편안함과 부드러운 목소리 분위기 있으면서 왠지 자상할 것 같은 느낌의 배우 좋아하는 연예인이 누구냐고 물을때마다 '김태우'라고 하면 사람들이 가수 김태우인줄 알고 ^^; 김태우, 예지원 주연의 개봉 당시 당연히 스폰지하우스에서 상영을 했는데 ※ 참고로 스폰지하우스는 이 영화의 감독인 조성규 감독이 운영하는 영화관이다. 혼자 꼭 가보리라 마음먹었으나 전보 등등 도저히 회사밖을 벗어날 시간이 없어서 놓쳤던 영화.. 드디어 그 영화를 봤다~ 피곤한 서울 생활을 피해 주말마다 강릉을 찾는 영화 제작자 겸 감독 인성(김태우)과, 문화생활을 위해 주말마다 서울로 향하는 가정방문 간호사 유정(예지원)을 두 축 삼아 전개되는 드라마 영화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