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녀사냥에 윤진서가 나왔었다. 아.. 영화 찍었겠구나.. 19금 영화를 기대하며 눈을 반짝이는 신동엽, 성시경, 허지웅, 유세윤의 실망(?)을 안겨준 바로 그 영화 ㅋ 회사 조사관님이 보자고 하길래 바로 콜!! 림벅에서 산 와플을 손에 들고 광화문 스폰지하우스로~ 아.. 역시 스폰지하우스는 왠지 좋아~ ^o^ 우리 사귀기로 한 거 기억 안나요? 친한 형의 배신으로 빚쟁이들에게 목숨보다 소중한 기타를 빼앗긴 음악감독 ‘정우’(이상윤)는 광고 음악을 만들어보자는 제의를 받고 광고 AE ‘수경’(윤진서)과 만난다. 행동하는 방식도 가치관도 달라 사사건건 충돌하던 두 사람은 어느 날 함께 와인을 마시던 중 와인과 영화 그리고 산타바바라를 동경하는 서로의 공통적인 취향을 발견하고 호감을 느끼게 된다. 함께 술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