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사 사무실에서 내기를 했었다. 1위팀, 본인 응원팀 순위 맞추기 * 두산팬인 과장님: 삼성1, 두산2 * LG팬인 윤사무관님: LG1, LG1 * 넥센팬인 박주희: 삼성1, 넥센3 내가 맞춰서 돈을 땄다. ㅋ 두산이 2연패 했을때 과장님이 그랬다. 앞으로 야구에 "야"자도 꺼내지 말라고.. 그리고 금요일 퇴근할 때 포기하셨다며 "넥센, 화이팅!"도 외치고 가셨는데.. 나도 준플레이오프 분위기가 하도 좋아서 이번 주말에 플레이오프에 넥센이 올라갈 것으로 주말에 결정될테니 내기에서 딴 돈으로 사무실에 간식 쏘겠다고.. 헉.. 이거 뭐지..?! 2연승 후 2연패... 눈물을 머금고 G마켓 얼른 들어가서 준플레이오프 5차전 예매 블루석 1장.. 월요일이지만 나 그냥 야구장 갈란다~ 승리의 기쁨에 젖어있는 두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