준플레이오프 4

[준PO4] 넥센, 2연승 후 2연패라니.. 눈물을 머금고 준플레이오프 5차전 예매 ㅠㅠ

회사 사무실에서 내기를 했었다. 1위팀, 본인 응원팀 순위 맞추기 * 두산팬인 과장님: 삼성1, 두산2 * LG팬인 윤사무관님: LG1, LG1 * 넥센팬인 박주희: 삼성1, 넥센3 내가 맞춰서 돈을 땄다. ㅋ 두산이 2연패 했을때 과장님이 그랬다. 앞으로 야구에 "야"자도 꺼내지 말라고.. 그리고 금요일 퇴근할 때 포기하셨다며 "넥센, 화이팅!"도 외치고 가셨는데.. 나도 준플레이오프 분위기가 하도 좋아서 이번 주말에 플레이오프에 넥센이 올라갈 것으로 주말에 결정될테니 내기에서 딴 돈으로 사무실에 간식 쏘겠다고.. 헉.. 이거 뭐지..?! 2연승 후 2연패... 눈물을 머금고 G마켓 얼른 들어가서 준플레이오프 5차전 예매 블루석 1장.. 월요일이지만 나 그냥 야구장 갈란다~ 승리의 기쁨에 젖어있는 두산..

[준PO3] 아픔만 남은 14회 연장에서의 넥센 패! LG만 신났네.. 흑.. ㅠㅠ

어제 오후는 공무원 정보지식인대회 나간다고 근무를 못해서 오늘 업무 난리부르스 ㅋ 그래도 건물 바닥 왁스청소한다고 바닥에 있는 짐 다 책상 위로 올리고 일찍 퇴근하는 분위기~ 비록 경기장은 못가지만 열심히 응원중~ 넥~센~ 히어로즈! 선발이었던 오재영이 볼을 엄청나게 던지던지 1회에 1실점.. 그리고 2회말 최준석과 홍성흔이 연속 타자 홈런을.. 두둥 백투백 홈런이라니.. ㅠㅠ 오늘은 안되는가봐~ 좌절모드 돌입! 두산 팬이신 과장님도 포기하셨는지 오늘 퇴근하면서 "넥센, 화이팅!"을 외쳐주고 가셨는데.. ㅠㅠ 근데 우리 복덩이 김민성이 일을 냈어~ 7회초 무사 1,2루에서 동점 좌중월 3점 홈런을 날리다니.. 보는데 완전 소름돋음.. Ok, Go~ 이제 다시 시작이야~ ^o^ 노경은 투수 자꾸 비춰주는데..

[준PO2 직관] 넥센 vs 두산 : 쫄깃쫄깃했지만 김지수 끝내기 안타로 2연승~ 우헤헤

준플레이오프 예매는 누군가 그랬다. 신의 영역이라고~ 1~5차전 예매 다 실패 두둥 ㅠㅠ 혹시나 하는 마음에 어제 오후 G마켓에 접속을 했는데 갑자기 없던 표가 생겼다. 암표상들이 표를 푼건가.. 갑자기 표가 나왔길래 냅따 예매 목동구장은 기존에는 블루 25,000원, 프리미엄블루 27,000원으로 되어있는데 이번에 블루는 걍 통털어 4만원 좌석 자동배정(좌석 고르다 또 예매 실패할까봐)을 했는데 프리미엄블루쪽 좌석이~ 우헤헤~ 느낌 좋고~ ^^ 테이블석 밑 기록관들 옆자리.. 자리가 이렇게 좋은데였다는~ 그늘도 딱 지고~ ㅎㅎ 오목교역에서 내려 목동구장으로 가는데 사람들이 공짜라며 나눠주는데 신문과 좌석깔개 가방을 좌석 밑에 내려놓으려면 좀 지저분해서 신문이 있음 좋은데 완전 쎈스돋는다. 고용노동부~ ..

살짝 아쉽지만 넥센 3위 축하~ + 빌리장석 이장석 이야기

하필.. 바티스타가 최고피칭을 하는 바람에.. 넥센의 플레이오프 직행이 좌절됐다.. ㅠㅠ 아~ 바티스타~ 이렇게 고춧가루를 뿌리나요 ㅠㅠ 사무실 내기(1위팀, 본인 응원팀 순위 맞추기)에서는 이겼으나 이 씁쓸한 기분은 뭐지 ㅠㅠ * 과장님: 삼성1, 두산2, 윤사무관님: LG1, LG1 사람 욕심이 참 큰게 4강만 가도 좋다고 생각했는데 괜히 아쉽고~ 그래도 만년 하위팀이었는데 진짜 감동~ 여기서 돌아보는 빌리장석(?) 넥센히어로즈의 구단주인 이장석 아저씨 이야기 한국판 '머니볼'이라며~ 재벌야구가 판치는 한국 야구에서 신개념 구단으로서의 도전! 투자이론 접목 ‘신개념 야구’로 ‘재벌 야구’에 무한도전 평균 연봉 꼴찌 구단의 4강 안착 한국 프로야구 구단은 대부분 모기업으로부터 든든한 후원금을 받는 덕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