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ood Friday 및 Easter Monday가 있어서 금, 토, 일, 월 이렇게 놓게 되었다. 앗싸~ 사실 FCE 듣는다고 힘들어서 생활의 활력소가 필요하기도 했다. 그래서 결정한것이 Masami 언니와 가는 Nelson 여행~ 유후~ 이 사진은 가기 직전에 필름이 한장 남아서 찍은거. Graham은 전화받느라 열중이다. (사실 시내 통화는 공짜라 몇시간이고 써도 된다. 그래서 아줌마, 아저씨가 전화를 붙잡고 살았나보다. ^^;) Ferry를 타고 Picton을 가서 Picton에서 Nelson까지는 버스로 갔다. Franziska도 같은 방향이라 웰링턴에서 같이 출발을 했다. 배를 딱 탔는데.. 아쒸~ 바람의 도시 웰링턴.. 역시나.. 배가 겁나게 흔들린다. 배멀미가 시작되는거 같아 그냥 자 버렸다. Ferry 위에서 보는 경치가 무지 예쁘다던데 결국 하나도 못보고.. 내리기 직전에 자다 일어나서 이 사진 하나 딸랑 찍었다. ^^;; Nelson YHA에서 묵었다. Masami 언니랑 나는 double room에서 묵었는데 Franziska가 놀러왔다. Franziska는 그 다음날 아침에 출발했다. 내가 쓴 안경은 일명 선글래스를 가장한 색안경.. 개인적으로 저 안경을 무지 싫어한다. ^^;; 새벽같이 일어나 Activity를 했다. Half-day kayaking이랑 half-day walking. Abeltasman bay(spelling 잘 모르겠다 ^^;)는 정말 예뻤다. 그리고 카약을 타는데 강사오빠가 어찌나 멋지던지 노젓는데 팔근육이 불끈불끈 그 사람이랑 같이 사진찍는다는게 나중에 노젓다가 지쳐가지고 깜빡했다 아~ ㅠㅠ 우리가 카약 타기 전날에는 고래가 와서 카약 옆으로 지나갔다고 하는데 우리는 고래는 못봤다. 그리고 아벨타즈만 국립공원을 통해서 걸어서 처음출발지로 왔다. 아무튼 알찬 하루를 보냈다. 히힛 ^^ Nelson에서의 마지막 날은 시내를 돌아다녔다. Nelson은 특이하게도 커피숍마다 자체 갤러리를 가지고 있다. 공원도 많고.. 이 사진을 찍은 곳은 Queen's garden.. 평온하고 예뻤다. 거기서 친절한 키위 아저씨도 만나서 이야기도 하고.. 마지막날은 여유롭게~ |
'해외여행을 떠나요~♪ > 뉴질랜드' 카테고리의 다른 글
뉴질랜드 웰링턴 소풍 - 국회의사당, 보타닉가든, 케이블카 (0) | 2003.05.03 |
---|---|
Isabelle 끝나던 날 (0) | 2003.05.02 |
가장 친했던 독일친구 Franziska (0) | 2003.04.17 |
말 타던 날.. (0) | 2003.04.12 |
Junko 언니 떠나던 날.. (0) | 2003.03.1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