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해에는 백만년만에 영어공부를 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어 거의 10년만에 TOEIC 시험을 봤다.
공부를 하나도 안하고 보면 충격적인 성적이 나올테고 그러면 공부를 할수밖에 없지 않을까하는.. ^^;;
시험은 10시라는데 9시 20분까지 입실하라해서 갔더만 사람들 거의 없고..
너무 오래간만이라 준비시간이 무진장 길었던 것을 깜빡했었던것 같다.
사람들이 많이 오지 않았을때 시험장에서 한 컷
교실 맨 오른쪽 뒷자리였다.
시간이 지날수록 사람들이 차는데 기출문제를 하나하나 열심히 보는 사람들..
취업준비생같아 보이는 사람들이 많아 보였다.
그 사람들에게는 얼마나 절실할까..라는 마음에 왠지 짠하기도 하고..
시험을 치는데 예전과는 유형도 많이 달라진것 같고..
리스닝 example 나오는줄 알고 다른 문제 풀다가 문제 놓치고.. ㅋ
Reading은 모르는건 쿨하게 찍으면서 풀었더니 시간이 좀 남았는데 다시 보기는 넘 지치고..
지쳐 엎드려서 한 10분 정도 자버렸다.
이젠 나이 먹어서 시험치는데도 체력이 딸려 ㅠㅠ
토익 성적이 얼마전에 나왔는데.. 하핫.. 120점이 떨어졌네 ㅋ
올해는 영어공부좀 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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