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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년만에 토익시험을 보면서..

forget-me-not 2014. 2. 24. 22:59

새해에는 백만년만에 영어공부를 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어 거의 10년만에 TOEIC 시험을 봤다.

공부를 하나도 안하고 보면 충격적인 성적이 나올테고 그러면 공부를 할수밖에 없지 않을까하는.. ^^;;

 

시험은 10시라는데 9시 20분까지 입실하라해서 갔더만 사람들 거의 없고..

너무 오래간만이라 준비시간이 무진장 길었던 것을 깜빡했었던것 같다.

 

 

사람들이 많이 오지 않았을때 시험장에서 한 컷

교실 맨 오른쪽 뒷자리였다.

 

시간이 지날수록 사람들이 차는데 기출문제를 하나하나 열심히 보는 사람들..

취업준비생같아 보이는 사람들이 많아 보였다.

그 사람들에게는 얼마나 절실할까..라는 마음에 왠지 짠하기도 하고..

 

시험을 치는데 예전과는 유형도 많이 달라진것 같고..

리스닝 example 나오는줄 알고 다른 문제 풀다가 문제 놓치고.. ㅋ

Reading은 모르는건 쿨하게 찍으면서 풀었더니 시간이 좀 남았는데 다시 보기는 넘 지치고..

지쳐 엎드려서 한 10분 정도 자버렸다.

이젠 나이 먹어서 시험치는데도 체력이 딸려 ㅠㅠ

 

토익 성적이 얼마전에 나왔는데.. 하핫.. 120점이 떨어졌네 ㅋ

올해는 영어공부좀 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