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22(일) 루나스튜디오에서 웨딩촬영한 원본 사진들 중에 앨범에 들어갈 사진 셀렉
당초 계약할때 20p + 액자 기본이었는데 주로 30p로 추가하고(1p당 3만원이랜다 ㄷㄷ), 액자세트도 50~70만원인가 한다고.. 옆을 보니 액자들이 수두룩~
우린 나름 초저가결혼을 목표함으로 다 패스.. 완전 기본만~
우리처럼 암것도 안하는 신혼부부 못봤다며.. ㅋ
지난번 커플링 집에 이어서 여기 실장님도 멘붕? 푸핫 ^^;
인터넷에서 사진 보내서 앨범 만들어주는데도 있도, 액자는 뭐 싼거에 인화에서 담아도 될것 같고..
사진은 욕심안내기로 했다.
이제 사진들 나왔으니 모바일청첩장 만들어야지~~
창가에 조명이 쎄서 왠지 뽀샤시하게~
머리에 꽃달다.. ㅋ
속닥속닥.. (촬영 끝나고 뭐먹을까? ^^;;)
연하지만 의지가 되는 남친.. 잘 살아보자~ ^^
미니드레스.. 다리는 과감히 커트.. ㅍㅎㅎ
예비신랑은 두살연하 국악인(아쟁연주가)입니다 ^^
늙으막에 귀여운척.. 시키는대로 다함 ^^;
수트모델같은 남친?! (아 팔불출 다되었어~)
헬퍼이모님이 이 컷을 위해 뒤에서 엄청 면사포 날리시느라 고생하셨어용
팔 얇게 나왔다고 엄청 흡족해 한 사진 ㅋ
사진작가님이 도도한 표정 지어보라며 포즈 다 알려주셔서 찍은 사진.. 아 근데 웃기다 풋
야외촬영장 같지만 여기도 실내~
살짝 가리기도 했고 개인적으로 젤 맘에 드는 사진 ^^
여기서 잠깐! 촬영중 입술이 닿았던 적은 한번도 없어요~
흠.. 이 사진은.. 터질것 같은 골반에 눈이가는.. ㅠㅠ
터질것 같은 골반2 --;;; 본식때는 벨라인 입을테닷!
사람들이 아쟁을 해금으로 오해하는 경우가 많은데 이 큰 녀석이 아쟁이예요~
대아쟁은 더크대요~ ^^
르보데뷔에서 유색드레스 고를때 맘에 드는게 없어서 찍을까 말까 고민했었는데 의외로 잘나옴 ㅎ
근데 거울안이 더 잘나왔다는게 함정
이 사진은 예비신랑의 화려한 패턴의 턱시도 자켓이 포인트! 아무나 소화못하지.. 아암~ ^^
치마 펄럭이기 신공~ 휘리릭~
책은 왜 든겨? 어색어색 컨셉 ^^;
원래 풋풋한 사진컨셉인데 나이가 있어서인지... ^^;;
원샷하기 직전 노려보기?! ㅋㅋ
사촌동생은 예비신랑 수트보다 한복이 더 잘어울린다고~ 나름 국악인이예요 ^^
한복이 시스루라 왠지 조선시대 놀았던 언니같은 느낌? 풋
예전 우결에서 정진운, 고준희가 찍었던 컨셉 따라하기!
보통 신부들이 다이어트를 한다는데 난 살찌고, 남친은 이 컷 찍을거라고 운동을 열심히 해서.. ^^;;
헬퍼 이모님은 나보고 계탔다며 신랑위주의 사진만 찍어주시고, 회사 유부녀 선생님들은 난 안중에도 없고 남친 등만 확대해보는 사태가.. 푸핫 ^^
왠지 너무 야하게 나온것 같아 어르신들 놀라실까봐 모바일청첩장에서는 삭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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