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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신 275일차 (임신 39주 2일) 출산 전 마지막 영화관람 <호두까기 인형과 4개의 왕국>

forget-me-not 2018. 12. 7. 23:00

그래도 아가 낳으면 영화 못 볼텐데 한 편이라도 더 봤다는데 의미를 부여하고자 함

 

어제 폭풍걷기도 하고 짐볼도 했는데 자연진통의 소식은 없다 ㅠㅠ

출산 전 영화나 한 편 더 보겠다며~

디즈니 <호두까기 인형과 4개의 왕국>

 

 

 

호두까기 인형과 4개의 왕국 (2018) The Nutcracker and the Four Realms               

“누구나 알고 있지만 아무도 모르는 이야기”

크리스마스 이브,
대부 ‘드로셀마이어’의 파티에 참석한 ‘클라라’는
돌아가신 엄마의 마지막 크리스마스 선물을 열어줄 황금 열쇠를 찾아 나선다.
대부에게 건네받은 황금실을 따라 마법의 세상 속으로 들어간 ‘클라라’는 호두까기 병정과 함께
3개의 왕국을 지나면서 다양한 사건과 사람들을 만나 환상적인 모험을 즐긴다.
그러나 엄마의 수수께끼를 풀 수 있는 열쇠를 얻기 위해서는
모두가 두려워하는 네 번째 왕국으로 가야만 하는데…

황금 열쇠를 따라가면,
지금껏 본 적 없는 마법의 세계가 열린다!
 

사실 엄청 기대하고 갔었는데... 살짝 실망 ㅠㅠ
물론 디즈니라 색감, 영상, 음악은 좋았지만, 스토리가 부실(?)해서 살짝 지루한 맛이.. ㅠㅠ
 
하지만 '맥켄지 포이'가 넘 예쁘당
+ 중간에 흑인 발레리나인 '미스티 코플랜드'의 발레 부분은 기억에 남는다
 
그래도 아가 낳으면 영화 못 볼텐데 한 편이라도 더 봤다는데 의미를 부여하고자 함
 
임신 275일차 (임신 39주 2일)

태아(엄마를 만날 준비 중!)

그동안 남아있던 태지는 사라져가게 됩니다. 태아의 머리가 밑으로 가지 않고 거꾸로 선 경우는 위험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태어가 태어날 때 아기의 머리가 길쭉하거나 이상한 모양이 되어도 너무 걱정하지 마세요. 곧 정상적인 동그란 모습으로 돌아오게 됩니다.

엄마(엄마 불안해하지 말아요)
초산부의 10% 정도는 분만예정일이 지나도 출산 기미가 보이지 않을 수 있습니다. 임신 기간이 42주 이상 지난 태아를 과숙아라고 하는데, 이때는 태반이 태아의 성장에 필요한 영양소와 산소를 제공하지 못하기 때문에 위험해질 수 있습니다. 그러나 불안해하지 마세요. 담당의와 상담 후 출산방법을 잘 결정해서 곧 건강한 아기를 만나게 될 거예요.

아빠(엄마를 이렇게 도와주세요 - 아빠는 대기중)
아내와 늘 연락이 닿도록 대기합시다. 이때 엄마는 자신의 고통보다는 아기가 느낄 고통과 두려움을 먼저 염두에 두어야 합니다. 아기가 출생 시 받는 스트레스는 모체보다 7배 이상 크기 때문이죠. 남편도 아내의 마음으로 아기를 격려하며 애정을 담아용기를 주는 이야기를 해줍니다.

 

망고는 처음에 역아였다가 돌아오고

또 얼굴 방향이 하늘이었다가 다시 정상으로 돌아왔는데

유도분만 때 다시 다른 자세로 돌아가진 않겠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