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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망고맘 육아일기 생후 42일] 혼스 미니재봉틀로 쁘띠목도리(?)

forget-me-not 2019. 1. 21. 23:50

 

 

생후42일 황금개띠딸 조망고C일상 (인스타그램 @chomangoc)

 

 

오늘 아침도 응가를 위한 힘주기로 시작하는 조망고C

어제 큰 일을 못봐서 심기가 불편하심

 

 

 

혼스 미니재봉틀을 구매해서 구멍난 천기저귀를 잘라서 쁘띠목도리(?)를 제작!

박가이버 외할아버지가 만들어주셨당~

 

 

 

겨울이라 춥다며 목에 손수건을 감는데 손수건을 묶으면 배기고

이렇게 목도리처럼 만들어서 구멍 사이로 끼니 배기는 부분도 없고 완전 좋아용~

 

 

 

목도 감고 손수건으로도 활용 가능하고 완전 대박템!!

천기저귀 잘라서 일단 4개 만들었음

 

 

 

천기저귀 남은 부분으로는 런닝과 손싸개 만들 예정

손이 커져서 손싸개들이 다 작아져버린 상황 ㄷㄷ

 

 

 

보면 알겠지만 오늘 찍은 사진들인데 옷이 계속 바뀌고 있음

 

#똥쟁이 #오줌싸개 #식탐대마왕 조하진양은 오늘 격렬한 발길질로 기저귀 탈출한 빅똥+쉬야 #무한반복

옷을 6번이나 갈아입었다

그 와중에 사진 못찍고 스쳐간 옷들도... ㅠㅠ

기저귀 2단계 벌써 졸업해야 하나요

엉덩이가 커서 넘치는거 같기도 하고...

 

 

 

자기가 싸고 왜 인상쓰는거니?

엄마가 울고 싶다 ㅠㅠ

 

그리고 요즘 망고의 나쁜 버릇

수유텀이 늘어나야 하는데 점점 줄어들어 1~2시간 간격

조금만 먹고 1시간 있다 또 찾고..

 

오늘은 혓바닥으로 자꾸 밀어내길래 유축한 모유를 담은 젖병을 입안으로 밀어넣었더니 손으로 탁! 쳐서 내동댕이

완전 헉했음! 성깔하고는 쳇!