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 그렇습니다..
내가 좋다는 사람들은 날 싫어하고, 날 좋아하는 사람에게는 관심이 가지 않고..
나를 좋아한다고 하면 이상하게 싫어지는 이유 (요한복음 4:16~19) - 삼일교회 설교중
(16) 이르시되 가서 네 남편을 불러 오라
(17) 여자가 대답하여 이르되 나는 남편이 없나이다 예수께서 이르시되 네가 남편이 없다 하는말이 옳도다
(18) 너에게 남편 다섯이 있었고 지금 있는 자도 네 남편이 아니니 네 말이 참되도다
(19) 여자가 이르되 주여 내가 보니 선지자로소이다
내 마음 나도 잘 모르겠습니다..
분명 좋은 감정이었는데..
상대방이 좋다고 표현하고 다가오면 정이 떨어지고 심지어 징그럽기까지 하다니..
이는 거절에 대한 '두려움' 때문입니다.
대부분 생각이 많은 사람에게서 나타나며,
'혹시라도 이 사람이 날 차버리면 어떻게 하나..'라는 두려움에서 시작합니다.
버려지기 이전에 버리자!
사귀기도 전에 비극적인 결말을 생각하는 것이지요..
내면에 자기비하, 죄책감, 열등감이 존재합니다.
< 이런 사람들이 크게 하는 시도 >
1. 끝까지 짝사랑
- 소개시켜달라고 하고 막상 만나지 않으려고 함
→ 대안 : '혼자살아라', '독신의 은사가 있다'는 등 부담을 팍팍 준다. ^^;
2. 상대방을 끊임없이 괴롭힘
- 다른 사람에겐 다 착하고 만나는 사람에게만 비정함
→ 대안 : 받아주지 말고 내팽겨쳐라. 나밖에 없음을 어필한다.
3. 피상적인 관계만 유지
- 관계가 깊어지면 아프니까 적당한 관계 유지 ex) 카사노바 ^^;
본인이 하는 시도(?)중에 해당하는게 있으신가요? 전 사실 있습니다.. ㅎ
어른들 말씀에 본인 좋아하는 사람 만나야 행복하다는데 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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