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하면 떠오르는 나물은?! 바로 달래와 냉이
된장찌개 마지막에 넣어주면 향이 그만이죠~
달래된장찌개 재료
육수 : 쌀뜨물, 다시마 3장 (5x5 cm), 응아 떼어낸 멸치 7마리
양념 : 된장, 다진마늘
건더기 : 감자, 애호박, 양파, 파, 달래, 표고버섯가루, 청량고추, 우렁살, 바지락살
얼마전 구입한 감자닦는 솔
감자모양인데 완전 마음에 든다. 귀엽게 생겼어 ㅋㅋ
제주도 흙감자였는데 솔로 닦고나니 아직 껍질도 안벗겼는데 깨끗하구만~
냉장고에서 꺼낸 기타재료들
감자만 오늘 자르고 다른 것들은 다 냉동실에서 나온 녀석들
혼자 살면 버리는 음식물이 더 많다고 하는데 야채 보관 나만의 Tip!
야채(감자, 애호박, 양파, 파프리카 등)를 사면 일단 당장 먹을 것을 제외하고는 다 씻어서 1x1cm 정도로 잘라서 냉동실에 보관
찌개, 볶음밥, 스파게티 등 다 1x1cm 사이즈로 커버할 수 있다.
그러면 음식쓰레기도 안생기고 나중에 요리할 때 냉동실에서 꺼내서 바로 편하게 할 수도 있고..
이런 식으로 야채 보관하면 음식물쓰레기가 안생긴다고요~ 나름 강추 ^^
1. 쌀뜨물에 다시마랑 멸치를 넣고 육수를 낸다.
2. 된장을 풀고 다진마늘 한 숟가락을 넣고 건더기 재료(↑)를 감자부터 투척
감자, 애호박, 표고버섯가루(버섯이 없어서 가루로 대체),
우렁살, 바지락살 넣고 양파, 파 마지막에 달래 넣고 마무리
3. 밥에 비벼먹을 거니까 국물이 좀 자작해질 때까지 팔팔 끓인다.
개인적으로 흰 밥은 싫어하기 때문에 쌀, 찹쌀현미, 보리, 찹쌀, 흑미, 차조를 섞은 잡곡밥에
달래된장찌개를 넣어서 쓱쓱 비벼먹었더니..
캬~ 봄이로구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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