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ary.../사는 이야기

가족과 함께하는 식사는 언제나 즐겁다는~♪

forget-me-not 2011. 5. 7. 23:25

다음주 월요일 연가를 내고 고향앞으로~~~

오래간만에 가족과 함께하는 유쾌한 식사 ^^

 

직접 심은 두릅나무에서 딴 두릅..

사실 난 두릅나무가 어떻게 생겼는지도 모른다.. ^^;

(금대리 산골소녀로서 자격미달 ^^;;)

내일 예배드리고 아빠랑 엄마 따라 두릅따기 '체험! 삶의 현장'을 하기로 결정! 기대기대~

 

 

짜잔~

아빠가 직접 담근 박권사님표 복분자주~

그래그래.. 성경에서 취하지 말라고만 했지 술 마시지 말라는 말은 없다구욧~

가볍게 반주는 뭐 분위기도 므흣하고 좋잖아용~

아빠, 복분자주 완전 맛나요~♪

 

 

 

식사를 하면서 '스타킹'을 보는데 희귀병으로 투병중인 변혜정씨가 나왔다.

촬영 도중 힘들어하는 부인을 위해 직접 주사와 이것저것 챙겨주는 남편의 모습

 

엄마: "저봐요~ 남편이 얼마나 부인을 사랑하고 잘해줘요. 당신이 좀 저렇게 해봐요~"

아빠: "당신이 휠체어 타고 아파봐~ 난 저 사람보다 더 잘해줄 수 있어~!!"

 

아빠~ 엄마~

건강이 최고입니다~ 사랑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