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토에는 유명한 절이 세 곳이 있는데 금각사, 은각사, 청수사
버스 노선도를 보니 금각사는 너무 멀어서 은각사와 청수사만 들르기로 했다.
오전에는 교토부청에서 시간을 보내느라 시간이 별로 없기도 했고..
은각사로 향하는 길~
조경이 너무 잘되어 있다.
(아~ 나 눈감았는데.. 이 사진밖에 없네 ㅠㅠ)
입장권은 부적인데.. 왠지 찝찝해서 버렸다.. ^^;
은각사는 그리 크지 않은 절이었는데..
조경이 너무 잘되어있고 아기자기하게 예뻤던 곳..
내 사진 찍어주고 계시는 안쌤 ㅎ
간사이지방 책자를 세번이나 정독하셔서 현지가이드 같았던 쌤 ㅎㅎ
산책로에서 내려다본 은각사 전경
교토는 우리나라로 치면 경주 정도 되지 않을까?
옛 수도라 고풍스럽고 분위기가 있다. ^^
연못도 있고~ 정말 예쁘다~
단체사진! ^^
이 녀석의 정체는?
컥! 모래다.
모래와 물로만 쌓아 올렸다는데 진짜 신기신기..
한국 10원짜리도 꽤나 있었다.
여기서 나쌤도 갖고 있던 1엔짜리 동전들을 떼거지로 투척! ㅋ
이 곳이 레알 은각사
은각사는 히가시야마지역의 문화를 대표하는 사찰로 1482년에 아시카가 쇼군이 히가시야마도노를 은거지로 지은 것이다. 은각사(긴카쿠)는 2층의 구조로 되어 있으며 1층에는 관음상이 모셔져 있다.
현재 국보로 지정돼 있는 은각사(긴가쿠) 누각은 히가시야마를 향해 지어져 있는 것이 특징
은각사에 왔으니 은각사 앞에서 기념촬영!
처음에는 '그 절이 다 그 절이지 뭐~'라 생각하며 기대를 안하고 갔었는데..
일본 출장 중 들렸던 곳 중 은각사가 제일 좋았던 것 같다.
나중에 시간적 여유를 갖고 다시 한번 꼭 들르고 싶은 곳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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