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랏.. 미국드라마도 아닌데..
MBC에서 토요일 밤 12시가 넘어서 심야병원이라는 드라마를 하기 시작했다.
제목이 심야병원이라 심야시간에 드라마 하는건가?
하면서 호기심을 갖고 보기 시작했는데..
시간대도 파격적이지만 구성도 특이하다.
총 5명의 감독이 2편씩 제작을 맡는 옴니버스식 드라마로, 아내를 잃은 의사가 살인범을 잡기 위해 심야에만 병원을 개원하며 일어나는 이야기를 다룬 작품이다.
오~~ 완전 대박..
관심있게 보던 유연석이 등장!!
구동만 회장의 보디가드로 조직폭력배의 일원이다..
조직폭력배라고 하기엔 너무 지적이고 멋진데.. ㅠㅠ
류현경에게 보내는 눈빛을 보니 앞으로 류현경을 향한 가슴아픈 순애보를 보여주지 않을까 기대해본다~ ^^
방자전과 째째한로맨스를 통해 얼굴이 알려진 배우 류현경
사실 방자전에서 육체파(?) 향단이를 맡았고, 째째한로맨스에서도 최강희의 섹쉬한 친구로 나와서..
한번 노출연기를 하게 되면 대부분 섹시한 스타일로 캐릭터를 굳히는 배우를 많이 봐왔기에 앞으로 캐릭터 변신이 참 어려울 것 같다는 생각을 했었다.
그러나 왠걸?
상큼발랄한 여의사역에 너무 잘어울리는게 아닌가..
류현경이 처음으로 주연인데.. 나름 탄탄하게 연기생활을 해와서인지 너무너무너무너무 자연스럽게 홍나경 역에 완벽 빙의!!
보는 내내 감탄을~
정말 다음 회가 너무 기다려진다
심야병원, 화이팅!!
심야병원
- 정보
- MBC | 토 24시 20분 | 2011-10-15 ~ 2011-12-17
- 출연
- 윤태영, 류현경, 유연석, 최정우, 김희원
- 소개
- 총 5명의 감독이 2편씩 제작을 맡는 옴니버스식 드라마로, 아내를 잃은 의사가 살인범을 잡기 위해 심야에만 병원을 개원하며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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