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센이 참 어려웠던 시절.. 큰 힘이 되었던 투수 브랜든 나이트가 방출되었다. 넥센히어로즈는 5.14(수) 한국야구위원회(KBO)에 나이트에 대한 웨이버 공시를 요청했다. 야구규약에 따르면, 다른 구단에서 나이트를 영입하려면 웨이버 공시일로부터 7일 이내에 계약양도 신청을 해야 한다. 이럴 경우 나이트를 영입한 구단은 전 소속구단인 넥센에 선수계약양도금 300만원을 지급하고, 선수에게는 전 소속구단과 맺은 연봉대로 잔여연봉을 지급해야 한다. 어떤 구단도 영입의사가 없으면 자유계약선수로 풀리며 그해까지는 어떤 구단도 선수계약을 체결할 수 없다. 나이트는 일주일간의 공시 기간을 거쳤지만 다른 구단의 영입제의가 없어 자유계약선수(FA)가 되었다. 아무래도 나이탓이겠지.. 결국 넥센은 헨리 소사를 영입했다. 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