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팅을 해야지 해야지~' 생각만 하고 미루고 있다가 얼마 전 다크나이트라이즈에 등장한 앤 해서웨이를 보고 늦게나마 포스팅을 시작한 앤 헤서웨이 주연의 원데이 포스터의 색감과 느낌때문에 왠지 꼭 봐야할 것만 같았던 영화 포스터가 왠지 로베르 두아노의 '시청 앞에서의 키스'와 비슷한 것 같기도 하다. 1988. 7. 15 성 스위딘 기념일 대학 졸업식에서 엠마와 덱스터는 서로에게 관심을 표하고 하룻밤을 보내는데 참 쿨~하게도 친구로 남게 된다. 친구라 하기에도 뭔가 애매한(?) 천하의 바람둥이 덱스터와 완전 범생이같은 엠마 왠지 어울릴 것 같지 않은.. 서로가 너무나 다른 두 남녀의 20년간의 특별한 사랑이야기. (커다란 뿔테안경을 써도 앤 헤서웨이의 미모는 가려지지 않는다 ^^;) 졸업식 이후로 매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