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맨틱영화 4

사랑은 타이밍.. 친구와 연인? - 앤 해서웨이 주연「원데이」

'포스팅을 해야지 해야지~' 생각만 하고 미루고 있다가 얼마 전 다크나이트라이즈에 등장한 앤 해서웨이를 보고 늦게나마 포스팅을 시작한 앤 헤서웨이 주연의 원데이 포스터의 색감과 느낌때문에 왠지 꼭 봐야할 것만 같았던 영화 포스터가 왠지 로베르 두아노의 '시청 앞에서의 키스'와 비슷한 것 같기도 하다. 1988. 7. 15 성 스위딘 기념일 대학 졸업식에서 엠마와 덱스터는 서로에게 관심을 표하고 하룻밤을 보내는데 참 쿨~하게도 친구로 남게 된다. 친구라 하기에도 뭔가 애매한(?) 천하의 바람둥이 덱스터와 완전 범생이같은 엠마 왠지 어울릴 것 같지 않은.. 서로가 너무나 다른 두 남녀의 20년간의 특별한 사랑이야기. (커다란 뿔테안경을 써도 앤 헤서웨이의 미모는 가려지지 않는다 ^^;) 졸업식 이후로 매년 ..

사랑했던 사람과의 기억을 지울 수 있다면? 「이터널선샤인」

헤어진 연인들과의 기억.. 아팠던 기억이 너무 많아서 지워버리고 싶나요?? 만약.. 사랑했던 사람과의 기억을 지울 수 있다면?? Would you erase me? I'm fine without you... 첫 만남의 설레임이 영원할 순 없을까요? 평범하고 착한 남자 조엘(짐 캐리)려하고 따듯한 여자 클레멘타인(케이트 윈슬렛) 서로 다른 성격에 끌려 사귀게 되지만, 그 성격의 차이 때문에 점점 지쳐가고… Do I know you? 크게 다툰 이후 그녀가 일하는 곳을 찾아가는데.. 그녀는 그를 본체만체하며 다른 남자와 다정하게 이야기중입니다.. 도대체 그녀에게 무슨 일이 있었던 걸까? 그녀는 아픈 기억만을 지워준다는 라쿠나社에서 그에 대한 기억을 지웠던 것.. 어랏! 간호사인 저 여인네는? 커스튼 던스트네..

러브 & 트러블(2007)

런던에서 온 가장 짜릿하고 로맨틱한 오해! She? 뛰어난 패션 감각, 쿨한 연애관 그리고 훈남 게이 룸메이트까지 갖춘 완벽한 워너비걸이자 런던 보그지의 패션 에디터 잭스(브리트니 머피) HE? 섹시하고 완소한 유명 포토그래퍼 루이기의 새로운 어시스턴트 파올로(샌티에고 카브레라) SHE+HE= 잭스는 화보 촬영 중 파올로에게 첫 눈에 반하게 된다. BUT 게이만 고용한다는 루이기의 독특한 취향에다 퍼펙트한 조건을 갖춘 건… 그가 게이임이 확실하다는 것! “연애는 엔조이다!”라고 주장하던 잭스에게 처음으로 삘이 꽂힌 남자가 게이라니... 연애사 최대의 위기에 봉착한 잭스. 결국 잭스는 자신의 게이 룸메이트 피터에게 파올로를 소개시켜주지만 파올로에 대한 미련을 떨치지 못한 잭스는 계속 마음이 흔들리고 파울로..

25살의 키스 (Never Been Kissed : 1999)

이번에는 제가 가장 좋아하는 영화인 '25살의 키스 (Never Been Kissed)' 입니다. 아는 사람은 알지만.. 제가 워낙에 로맨틱 코메디 영화들을 좋아해서요.. 하지만, 그런 영화들 가운데서도 이 영화는 왠지모르게 특별한 기분을 준다는.. *^^* 전 이 영화를 10번 가까이 봤는데요.. 볼때마다 항상 기분을 유쾌하게 만들어주는.. 저에게는 '박카스' 같은 존재의 영화랍니다!! 하핫 뉴질랜드에 있을때 이 영화가 또 보고싶어져서 비디오를 빌려야지~ 하고 있는데.. 글쎄.. TV에서 상영을 해주는거예요.. 그날 하루종일 기분이 얼마나 좋던지~~♪ 제가 접촉기피증이 있잖아요.. ^^;; 그래도 이 영화는 25살 전에는 키스를 하리라 마음먹게 한 영화랍니다. (주위 사람들 : 과연.. 가능할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