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전 정말 괜찮은 파스타집을 발견(?)했습니다. 충정로역 뒷길에 있는 사장님께는 죄송하지만 예전에 지나가면서 커피를 한번 마셔봤는데 커피는 별로였는지라 그 이후에는 발길을 끊었었는데 이집의 메인메뉴는 파스타였다는 사실 ^^; 2층 모습. 참 아담하죠? 순익이가 사람이 없는 틈을 타 의자에 올라가서 찍었다. (작가본능? 막이래 ㅋ) 구석에 달려있는 인형들.. 인형들 옆에서 고개를 다른 방향으로 돌리고 고민하는 모습으로 사진을 찍으면 잘 나올거라는 동생말씀 그러나 귀찮다 ㅋ 창밖은 보면서 먹을수도 있는데요. 창틀에는 아기자기한 소품들이 매달려 있습니다. 창밖은 옛스러운 충정리(?)의 모습들이 펼쳐집니다. ㅎㅎ 순익 : 누나, 사진찍자? 얼른 구석에 가서 앉아. 그리고 여기 쳐다보지마.. 나 : ... (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