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새벽 2

미친듯이 웃고 나온 영화 <위험한 상견례>

5월 6일과 9일.. 징검다리 휴일중 언제 연가를 낼까 고민하다가 9일에 연가를 내고 원주로~ 어버이날은 사람이 많을 것 같아서 9일에 아빠 엄마와 영화를 보기로 결정! 생각없이 웃고 오자면서 선택한 영화 개봉한지 꽤 되어서인지 영화관에 사람도 많지 않아 더 좋았다. 그냥 얼굴만봐도 웃긴 송새벽 입만 열면 웃긴 김수미 그냥 엄청 웃고 나왔다. 역시 영화는 밝고 재밌고 신나는게 최고인 것 같다 ^^ 아빠랑 엄마도 너무 재미있었다고.. 흡족흡족 ^^ 다홍씨 우리는 천생연분 잉갑소잉~ 아잉 몰라예 현준씨~ ‘현지’라는 가명으로 활동하고 있는 순정만화 작가인 전라도 순수 청년 현준. 펜팔에서 만난 경상도 여인 다홍과 알콩달콩 연애하며 사랑을 키워가던 그는 아버지의 강요로 선을 봐야 한다는 다홍의 말에 그녀와 결..

<방자전> 조여정.. 지켜주지 못해 미안해.. ^^;

방자, 춘향을 품다 몽룡을 따라간 청풍각에서 기생의 딸 춘향에게 한 눈에 반해 버린 몸종 방자. 도련님 또한 그녀를 눈여겨본다는 사실에 마음을 접으려 하지만, 자신을 하대하는 몽룡의 태도에 적개심으로 춘향에 대한 자신의 마음을 드러내 버린다. 춘향 역시 방자의 남자다움과 자상함에 흔들리고, 마침내 방자는 춘향을 품게 된다. 하지만, 신분 상승의 꿈을 접을 수 없는 춘향은 몽룡이 과거 시험을 위해 한양으로 떠나기 전 정인 서약을 맺고, 방자는 이를 알면서도 춘향에 대한 마음을 접지 못한다. 그러던 어느날, 장원 급제한 몽룡이 돌아와 춘향에게 더 큰 출세를 위해 모종의 거래를 제안하게 되는데… 춘향을 원했던 또 한 명의 남자 방자, 그러나… 출세를 위해서라면 사랑도 전략이었던 몽룡, 그래서… 사랑과 신분상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