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내 5

받침하나 뺐을 뿐인데... 결론은 아내가 짱?! ^^

받침하나 뺐을 뿐인데... 인맹재처(人名在妻) 사람의 운명은 아내에게 달려 있다. 진인사대처명(眞人事待妻命) 최선을 다한 후 아내의 명령을 기다려라. 지성이면 감처(至誠感妻) 정성을 다하면 아내도 감동한다. 처하태평(妻下泰平) 아내 밑에 있을 때 모든 것이 편하다. 사필귀처(事必歸妻) 중요한 결정은 결국 아내의 뜻에 따르게 된다. 고진처래(苦盡妻來) 힘든 일을 끝내니 아내가 검사하러 온다. 개과처선(改過妻善) 잘못을 가치고 아내의 처분을 기다려라.

아내 출근길 눈쓸어주는 남편.. 나도 이런 남편 갖고 싶다 ㅠㅠ

아내 출근길 눈쓸어주는 남편~ 아이가 둘 정도의 결혼 경력이면 생각은 하더라도 실천이 어려울텐데.. 새벽에 눈 쓸어놓은 남편의 마음이 너무 고맙고 예쁠듯.. 나도 이런 남편 갖고 싶다 ㅠㅠ 여기는 강원도 원주에 있는 우리집 동네에서 가장 윗집이라 눈이 많이 오면 차가 내려가기가 어렵다.. 눈오는날이 제일 싫어요 ㅠㅠ 시내에서 엄마가 버스를 타고 버스정류장에 내렸더니 아빠가 장갑, 머플러를 가지고 엄마를 기다리고 있었다고.. 엄마가 그 이야기 하시면서 어찌나 좋아하시던지.. 여자는 이런거에 약하다니깐요~

55년 만에 쓰는 아내의 편지.. 감동.. ㅠㅠ

55년 만에 쓰는 편지... 한글을 겨우 익힌 칠순 할머니가 55년 전 사별한 남편을 그리며 쓴 편지글 맞춤법이 틀린 글자가 여러 군데지만, 할머니가 하고 싶었던 말을 고스란히 담고 있어 더 애잔하다. 남해 고현면에 사는 박상엽 할머니는 남해군 문화센터에서 운영하는 ‘찾아가는 한글 교실’에 참여해 글을 익혔다. 문화체육센터는 처음으로 한글을 배운 할머니와 할아버지 310명을 모셔 놓고 ‘찾아가는 한글 교실 글짓기대회’를 열었다고.. 121개 마을에서 내로라하는 문장가(?)들이 참여해 실력을 뽐냈는데, 저마다 장원급제에 대한 의욕을 불태웠단다. 출품작 중에는 사람들의 심금을 울린 입상작이 여럿 있었는데 그 중 박 할머니가 적어낸 글이 애틋했다고... 꽃다운 18살에 결혼했던 박 할머니는 21살 되던 해에 ..

「킹스스피치」를 통해 본 바람직한 아내의 모습

말더듬이 왕과 언어치료사의 감동 실화! 2011년 아카데미 작품상, 감독상, 각본상, 남우주연상을 수상한 영화 너무 기대를 해서일까? 초반에는 영화가 늘어지는 것 같고.. 생각만큼 큰 감동이 있지는 않았던 것 같다. 난 언어치료보다는 다른데에 꽂혔다는.. ^^; 차암~ 나도 쌩뚱맞다... 콜린퍼스와 언어치료사의 모습보다 말더듬이인 남편을 위해 내조하는 아내의 모습이 내내 보였으니.. (나 현모양처 되는거야?) 말더듬이로 고생하고 좌절하는 남편을 위해 치료사를 혼자 찾아다니고.. 치료받기를 거부하는 남편을 다독이며.. 남편이 힘들어 할 때마다 그의 손을 꼭 잡아주며 용기를 북돋아주는 모습.. 형에게로부터 왕위를 받았을 때 일정표를 보며 많은 연설을 앞두고 괴로워하는 그 끝내 눈물을 보이는데 아내가 남편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