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만다 사이프리드 3

사랑과 용서.. 성탄절에 어울리는 영화 <레미제라블>

샌드위치였던 12월 24일 크리스마스 이브에 당당히 휴가를 냈건만.. (여름휴가도 안다녀왔는데..) 일때문에 22일과 25일에 출근 ㄷㄷ 그래도 22일에 원주에 내려가서 23일 아빠 생일을 함께 축하하고 크리스마스 이브에는 부모님과 함께 영화관으로~ 부모님과 볼 수 있는 영화가 뭐가 있을까 고민하다가 올 연말에는 참 볼 영화 없네 ㅠㅠ 레미제라블을 보기로 결정! 원래 무조건 즐겁고 유쾌한 영화와 드라마를 선호하는데 '레미제라블'을 보기 전에 정말 고민.. 분명 눈물이 날텐데.. 아.. 어떡하지.. 아빠는 춥다고 안가겠다고 소심한 저항(?)을 하셨으나 결국 잡혀가심 ㅋ 빅토르 위고의 소설인 레미제라블[Les Misérables] 어린이용으로 읽었던 장발장만 기억이.. 그리고 그 줄거리도 어렴풋이 기억나고...

어떻게 발레리와 사랑에 빠지지 않을 수 있겠니?「레드 라이딩 후드」

TV에서 개봉예정작을 소개해주는 프로그램을 보여주는데 계속해서 눈에 들어왔던 이 영화 사실 접속 무비월드, 영화가 좋다 등등 TV 프로그램에서 소개해줄 때 화면은 똑같고 내용 소개만 살짝 다른데도 불구하고.. 계속계속 눈에 띄는 것이다.. 아마 아만다 사이프리드를 너무 좋아해서 였을까.. 개인적으로 중세느낌(드레스 입고 나오는 ^^;)의 배경도 좋아하고.. 결국 개봉하는 날 일을 접고 영화관으로~ 빨간모자야, 사랑에 빠지지마… 옛날 어느 외딴 마을에 빨간모자를 쓴 발레리라는 아름다운 소녀가 살고 있었어요. 이 마을에는 보름달이 뜰 때마다 늑대가 나타났는데, 그 때마다 마을 사람들은 늑대를 달래기 위해서 한 달에 한 번씩 동물을 제물로 바쳤지요. 마을의 외톨이 피터와 사랑에 빠진 발레리는 부잣집 아들 헨리..

<클로이> 역시 대세는 청글이구나 ^^;

삼일절 연휴에 집에서 뒹굴다 집에만 있으면 안될것 같아 영화를 보러 시네마정동으로 갔습니다. 아슬아슬하게 영화시간에 맞춰 도착.. 아~ 3월인데 날씨가 넘 추워~ ㅠㅠ 두둥~ 영화가 시작했습니다. 헛.. 영화의 첫장면.. 의 아만다 사이프리드가 이렇게 섹시했던가.. 그땐 몰랐는데 뇌쇄적인 눈빛에 작은키지만 완전 S라인.. 너무 섹시한거 아니니.. ㅠㅠ 산부인과 의사인 캐서린(줄리안 무어)은 교수인 남편 데이빗(리암 니슨)의 생일 깜짝파티까지 준비하지만 남편은 비행기를 놓쳐 못올것 같다고 합니다. 얼마후 남편의 핸드폰에서 어린 여학생과 함께 찍은 사진을 발견하게 되고, 밤마다 학생들과 채팅을 하고, 식당에서 웨이트리스에게까지 너무나 친절한 남편이 의심스럽기만 합니다. 그리하여 그동안 지켜와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