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아 235

[망고맘 육아일기 생후 36일] 응가와 쉬야의 콜라보, 폭풍데이

출산 후 퇴원한 지 1달이 되어서 산부인과 정기검진을 오전에 다녀왔다. 친정에 와 있어서 다니던 병원은 아니었지만 검사 결과 상처 잘 아물고 오로도 1~2주 정도면 끝날 것 같다고~ 출산은 완벽(?)했어! 육아가 어려울 뿐 ㅠㅠ 오후에 혼자 있는데 젖을 물리고 있는데 느낌이 심상치 않다 앗! 망고의 쾌변 으악~ 기저귀가 넘칠 것 같아 세면대로 안고 가서 팔에 망고 어깨를 걸치고 후처리 응가를 쌌더니 또 배고프대 다시 젖을 물렸는데 회사에서 전화가 온다 후임 사무관님이 보고서 쓰다가 물어볼게 있다고 전화를 하셨는데 망고는 낑낑 대고 다시 연락주기로 하고 젖을 물림 앗! 젖 먹고 바로 쉬 기저귀 가는데 또 사무실에서 전화.. 망고 진정시킨 후 사무실이랑 통화하고 자료 메일로 받아 수정해서 보내드림 갑자기 폭..

[망고맘 육아일기 생후 35일] 엄마껌딱지 오줌싸개 망고, 무냐무냐 우주복

어느덧 생후 35일인 조망고C 그 무섭다는 등센서 장착? 아기침대에 내려놓았더니 불만 가득 그리고 요즘 젖 달라고(직수) 엄청 떼를 쓴다. 젖 물리다 입이 빠졌는데 젖이 물총처럼 나와서 여기저기 흩뿌려지고 난리난리 흐르는게 아니고 물총젖이라니.. 웃프다.. 망고는 응가는 안그런데 오줌에 너무너무너무너무 민감하다 조금만 싸도 울며불며 난리난리 넘 조금이어서 더 싸라고 두면 눈물 흘리면서 엉엉 운다 (기저귀값 어쩔 ㅠㅠ) 그래서 갈아주면 거기다 또 바로 싼다 한 번 싼 기저귀에는 다시 안싸겠다는 의지? 소변 갈려고 기저귀를 열었는데 기저귀 채 갈기 전 또 소변 투척 오늘 옷을 몇 번이나 갈아입은거니 ㅠㅠ 여기저기서 엄청 얻어 입혔는데 이젠 커서 배냇저고리도 배내놓은저고리가 되어 못입고 보니까 우주복이 좋은것..

[망고맘 육아일기 생후 33일] 똥쟁이 망고 ^^;;

새벽마다 아저씨소리 내며 힘주는 망고 으어어어~~ 변비도 아닌데 왜 굳이 아침에 똥을 싸려고 힘을 글케 주니 ^^;;;; 빨간 불빛의 망고양 문제의 똥 사건 전 아빠와 망고 참 해맑았지용 망고가 방구를 부르릉 계속 뀌더란다 그러다 기저귀를 봤더니 똥이 좀 있길래 자전거타기 자세를 선보인 아빠 그랬더니... 그랬더니... 그랬더니... 카레똥이 3차에 걸쳐 폭포수처럼 쏟아졌다고 함 2층에 있어서 쏟아지는(?) 현장은 목격하지 못하고 결과물(?)만 목격 아.. 어마무시하구낭 카레똥 사건 이후 기절한 망고 그래도 아빠가 필터로 예쁘게 꾸며중 그래.. 변비는 잊고 푹 자렴~ 역쉬 폭풍응아 다음엔 기절각이지 ㅋ

(생후 21일) 2018년의 마지막날 + D+22 새해맞이

지난 성탄절 때 세식구 케이크 앞에서 사진 찍을라했는데 커피빈에서 케이크를 넘 많이 먹고 와서 더 이상의 케이크는 먹지 못하겠다며 사진 포기 ^^;; 신랑보고 케이크 사가지고 오라했더니 어랏! 조리원 옆 뚜레쥬르에 케이크가 없다고 ㄷㄷ 미니 치즈케이크 하나 획득 망고 멍~ 뒷 배경에 유축기 등등 지저분해서 스티커 처리 ㅎ 조망고C는 나름 섹시컨셉인가요 허벅지 내놓기 풋 망고 생후 21일 4.14kg 어제보다 100g 늘었네 몸무게가 하루가 다르게 빵빵

임신 164일차 (임신 23주 3일) 행복한 엄마들의 아기존중 육아법, 총정리 실전편 <베이비 위스퍼 골드>

대변인실에서 같이 근무했던 선생님한테 연락이 왔다. 지금 육아휴직중이신데 11월에 둘째가 태어난다고.. 나도 12월에 엄마 된다고 하니 첫째 키울때 엄청 도움이 되었다며 책 선물을 주셨다~ 행복한 엄마들의 아기존중 육아법, 총정리 실전편 사실 임신하고 책은 하나도 안보고 맨날 폭력성(?) 드라마만 보고 말이지.. 신랑이 옆에서 맨날 태교에 안좋다고.. ^^; 불량엄마 슬슬 책도 좀 읽어봐야겠다~ 임신 164일차 (임신 23주 3일) 태아: 태아의 투명한 피부에는 아직 주름이 잡혀 있습니다. 앞으로 계속 피부에는 지방이 축적될 것이며 뼈와 근육도 좀더 정교하게 발전하게 됩니다. 산모: 지난주에 이어서 엄마는 허리, 등에 통증이 계속 있을 수 있어요. 요즘 체중은 매주 500~600g 정도로 계속 늘어나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