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이 따뜻해지는 「내 영혼이 따뜻했던 날들」
백만년만에 노트북을 포맷하다가 설치 CD가 잘못되어서 며칠동안 인터넷이 되지 않았다. 며칠동안 이런저런 책을 읽었는데.. 나름 참 좋더라.. ^^ 포리스트 카터(Forrest Carter)의 내 영혼이 따뜻했던 날들 제목 그대로 이 책을 읽으면 마음이 따뜻해짐을 느낄 수 있다. 원제는 The Education of Little Tree 이 이야기의 주인공의 인디언 이름이 '작은 나무'다. 어렸을 적 할아버지와 할머니와의 소소한 생활속에서 주는 순수한 감동 책 마지막 부분에 할아버지, 할머니를 떠나보내야 하는 장면에서 너무 심하게 울었나보다. 동생이 "누나 너무 많이 울었나봐. 목소리가 이상해." 어렸을 적 이 책을 몇 장 넘기다가 포기했던 기억이 난다. 나이가 훨씬 많이 든 지금 이 책을 읽으니 느낌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