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냉동실 묵혀놨던 북어포의 재발견 <북어고추장구이>

forget-me-not 2013. 5. 4. 13:18

휴대폰에 항상 '장볼거, 냉장실, 냉동실, 실온'에 이렇게 메모를 해놓는다.

음식물쓰레기 방지 및 뭘 만들어막을까 늘 고민?!

그런데 냉동실에 맨날 있는 녀석이 있었으니 바로 북어포.. ㄷㄷ

해장국을 끓여먹겠다고 사놓고 계속 묵혀진지 어언~ (계산 불가능? ^^;)

 

 

 

해장국은 맹맹하고 뭐 색다른게 없을까 고민해 낸 것이 황태고추장구이를 응용한 <북어고추장구이>

 

재료: 북어포

양념소스: 간장, 참기름, 고추장, 맛술, 설탕, 올리고당, 깨

               (양념은 항상 똑같은거 같다며 ^^;)

 

 

 

< 북어고추장구이 >

1. 북어포를 물에 불린후 물기를 꼭~ 짜낸다.

2. 참기름1, 간장 1/2 스푼을 섞은 녀석을 북어포 겉에 발라준다.

  (귀찮아서 비닐장갑끼고 걍 무쳐버림 ^^;)

3. 양념을 만든다.

   (고추장 1, 간장 2, 설탕 2, 올리고당 1, 참기름 1/2, 맛술 1/2)

4. 양념을 발라서 굽는다.

   (귀찮으므로 역시 비닐장갑끼고 걍 무친 후 구웠다.)

5. 깨소금으로 마무리

 

 

 

오~ 나쁘지 않아..

밑반찬으로 괜찮은듯 ^^

첫 도전에 나름 흡족해하며 토요일 점심 마무리 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