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도 오고 해서 공포연극을 한번 볼까~ 검색 시작
공포연극은 한번도 본적이 없었는데 평이 젤 좋은 공포연극 <흉터>를 보기로~
티켓은 메세나티켓(http://www.mecenatticket.com)에서 단돈 10,500원(수수료 500원 포함)에 구매!
연극 티켓들도 이것저것 따져서 할인을 많이 받을 수 있지만 뭐니뭐니해도 메세나티켓이 가장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는 것 같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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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세나티켓이란?- 건전한 공연관람 문화 활성화를 위해
공연관람 부담을 낮춘 티켓으로 일반티켓과 동등한 티켓
> 메세나티켓은 각 공연사에서 공연티켓을 후원받고 있습니다.> 메세나티켓 예매수익금의 일부는 문화예술 소외계층을 위한 문화어울림 활동에 후원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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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대 세트
왠지 음산한 분위기가 느껴지나요~
원래는 연극은 무조건 1열에 앉았는데.. 이번에 시간계산을 잘못해서 완전 늦게 공연장에 도착
옆라인에 앉았다.. 아 1열에 앉았음 얼마나 좋았을까 후회 ㅠㅠ
등장인물은 세명이다..
동훈, 재용, 지은
등산 중 현재와 과거를 오가는 구성이다.
다른 연극도 마찬가지겠지만 이 연극은 1열에 무조건 앉아야할듯하다..
옆쪽이어서 앞라인에 앉은 사람들이 깜짝깜짝 놀라는 모습이 다 보였는데..
왠지 웃기기도 하고 부럽기도 하고..
티켓팅은 공연 40분전부터 시작이니 꼭 일찍 가서 1열에서 보기를 강추..
< 등장인물 >
더블캐스팅이었는데 우리가 간 날은 홍정인, 배설아, 강지훈
동훈
성공이란 야망에 사로 잡혀 현실에 만족하지 못하는 남자
"내 인생을 부수려고 했다고 가만 놔 뒀으면..."
지은
동훈을 안타깝게 바라보며 위태로운 사랑을 이어가는 여자
"걱정하지마, 다 잘될거야"
사고로 죽은 동훈의 옛 여자친구..
일단 이 언니 왠지 느낌있다 ㅋ
재용
동훈과 지은을 바라보며 우정과 사랑사이에서 갈등하는 남자
"항상 지은이가 있었어. 지은이가"
등산 설정이어서 주인공들이 등산복을 입고 있는데
얼마나 연기에 열심이었는지 땀이 옷위로 뚝뚝 떨어지면서 열연을 펼친 이 배우가 상당히 인상깊었다.
극장 안에서 세명이서 기념 촬영을 했으나 느무 어두워 형태가 보이지 않는다. ㅋ
연극이 끝난후~ 무대 세트
그리고 세트를 배경으로 기념촬영 ㅋ
머리를 묶고 있었는데 나름 공포연극 분위기를 낸다며 머리도 풀어헤치고
시선도 내리깐채로 찍었다는..
내가 더 무섭지?? ㅎㅎㅎ
여름이니까 공포연극 한번쯤 보는것도 굉장히 신선할듯
공연시간도 70분이라 부담이 없다.
대신 꼭 앞줄에서 보는 걸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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