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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이니까 공포연극 어때? <공포연극 흉터>

forget-me-not 2013. 8. 12. 21:03

여름도 오고 해서 공포연극을 한번 볼까~ 검색 시작

공포연극은 한번도 본적이 없었는데 평이 젤 좋은 공포연극 <흉터>를 보기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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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대 세트

왠지 음산한 분위기가 느껴지나요~

원래는 연극은 무조건 1열에 앉았는데.. 이번에 시간계산을 잘못해서 완전 늦게 공연장에 도착

옆라인에 앉았다.. 아 1열에 앉았음 얼마나 좋았을까 후회 ㅠㅠ

 

 

 

 

등장인물은 세명이다..

동훈, 재용, 지은

등산 중 현재와 과거를 오가는 구성이다.

 

 

 

다른 연극도 마찬가지겠지만 이 연극은 1열에 무조건 앉아야할듯하다..

 

옆쪽이어서 앞라인에 앉은 사람들이 깜짝깜짝 놀라는 모습이 다 보였는데..

왠지 웃기기도 하고 부럽기도 하고..

티켓팅은 공연 40분전부터 시작이니 꼭 일찍 가서 1열에서 보기를 강추..

 

 

 

< 등장인물 >

더블캐스팅이었는데 우리가 간 날은 홍정인, 배설아, 강지훈

 

동훈
성공이란 야망에 사로 잡혀 현실에 만족하지 못하는 남자
"내 인생을 부수려고 했다고 가만 놔 뒀으면..."    

 

 

 

 

 

 

 

 

   

지은
동훈을 안타깝게 바라보며 위태로운 사랑을 이어가는 여자
"걱정하지마, 다 잘될거야"

 

사고로 죽은 동훈의 옛 여자친구..

일단 이 언니 왠지 느낌있다 ㅋ

 

 

 

 

 

 

 

 

 

재용
동훈과 지은을 바라보며 우정과 사랑사이에서 갈등하는 남자
"항상 지은이가 있었어. 지은이가"

 

등산 설정이어서 주인공들이 등산복을 입고 있는데

얼마나 연기에 열심이었는지 땀이 옷위로 뚝뚝 떨어지면서 열연을 펼친 이 배우가 상당히 인상깊었다.

 

 

 

 

 

 

 

 

극장 안에서 세명이서 기념 촬영을 했으나 느무 어두워 형태가 보이지 않는다. ㅋ

 

 

 

연극이 끝난후~ 무대 세트

 

 

 

그리고 세트를 배경으로 기념촬영 ㅋ

머리를 묶고 있었는데 나름 공포연극 분위기를 낸다며 머리도 풀어헤치고

시선도 내리깐채로 찍었다는..

내가 더 무섭지?? ㅎㅎㅎ

 


흉터

장소
지즐소극장
출연
유현준, 명인호, 이성준, 석봉준, 김지용
기간
2012.10.11(목) ~ 2013.03.31(일)
가격
-
글쓴이 평점  

 

여름이니까 공포연극 한번쯤 보는것도 굉장히 신선할듯

공연시간도 70분이라 부담이 없다.

대신 꼭 앞줄에서 보는 걸 추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