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 2일차에 넘 빡빡한 일정으로 지쳐서
여행 3일차는 하루종일 유유자적 뒹굴며 일정없이 버티기로 한 우리
저녁은 뭐먹을까..
걍 인터넷 폭풍검색 중 박사무관님이 발견한 bts아쏙역 근처 맛집 판타리(Pantaree Restaurant)
아쏙역은 프롬퐁역에서 한정거장이지만 걍 호텔앞에서 택시타고 감
방콕은 택시비도 싸니까 ㅎㅎ
보라색 간판의 판타리 식당(Pantaree Restaurant)
걍 동네식당이지 뭐 ㅎㅎ
먹다보니 외국사람들도 많이 오고.. 걍 가볍고 편하게 먹을수 있는 그런 장소인듯
내가 완전 좋아하는 태국 고춧가루~
태국식 바질 돼지고기 덮밥? 매콤하고 맛있었다.
이건 거의 나혼자 다먹은듯 ㅎ
팟타이
쌀국수라 면이 막 들러붙는데.. 난 개인적으로 넙적한 면을 더 좋아한다며~
이 녀석은 박사무관님이 거의 다먹음 ㅋ
태국김치라고 할 수 있는 파파야샐러드 쏨땀
상큼하다 ^^
똠양꿍~ 워낙에 똠양꿍은 고수때문에 호불호가 갈리는데..
그래도 태국에 왔으니 똠양꿍은 먹어야겠고..
가격 저렴한 판타리 식당에서 도전! 먹을만 했으나 미친듯이 맛있진 않다. (고수를 안좋아해서)
근데 옆테이블에 외국인 할아버지가 혼자 와서 똠양꿍에 밥말아드심 ㅎㅎ
태국맥주인 싱하(SINGHA) 맥주
난 무조건 식사땐 반주라며 맥주 ㅋ
수박주스 땡모반
오~ 맛있어 맛있어~ 맨날 맥주만 마셨지 수박주스 마실 생각을 못했었네..
이날 이후로 음료는 무조건 땡모반~
여자 둘이서 1차 주문한 메뉴들~
곧 이렇게 되어버림 ㅋㅋㅋ
옆 테이블에서 이거 먹길래 이름은 모르겠고 손가락으로 가르키며 주문한 치킨튀김
박사무관님은 팟타이 하나 더 시키고..
곧 또 이렇게 다 비움 ^^;
여자 둘이서 메뉴 6개 + 맥주 + 수박주스까지.. ㅋㅋ
난 몰랐는데 우리 먹고 접시가 쌓일때마다 사람들이 쳐다봤었다는... ^^;;;
암튼 글케 배부르게 많이 먹었는데 총 금액은 단돈 510바트(17197.2원)
오봉팽에서 샌드위치 먹었던것보다 안나옴 ㅋㅋ
아쏙역 판타리 식당은 24시간 영업하고 가격도 초저렴해서 부담없이 가서 먹기 좋을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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