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 4일째
오늘 하루는 차오프라야 일대에서 노는날로 정했다.
내가 너무나도 사랑했던 룽르엉 국수집에서 아침을 먹고~
bts 프롬퐁역에서 bts 싸판탁신역으로 Go~Go~
편도 42바트(1416.24원)
차오프라야 투어보트 1day ticket을 샀다.
150바트(5058원)
싼 가격의 표도 있지만 이 녀석은 무제한 탈수 있고, 계속 내렸다 탔다 할수 있으므로 그냥 이 표로 샀다.
1day ticket을 사지 않은 경우 배위에서 언니들이 차비를 걷을때 내면 되는데
1day ticket은 첨에 저렇게 끝을 쭉~ 찢어준다
계속해서 이 티켓만 보여주면 프리패스~
자~ 이제 출발해 볼까나~ ^^
같은 배에 탄 사람들
가운데에도 좌석이 있긴 하지만 무조건 배 옆쪽에 앉는 것이 나을듯
그리고 오른쪽에 앉는게 낫다
갈때 오른쪽 풍경이 가깝고 올때도 마찬가지이므로
~
지나가던 옆 보트
관광보트가 아닌 일반보트.. 사람이 무진장 많다.. ㄷㄷ
걍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쾌적하게 투어보트가 나은듯 ^^;
배 위에서 출발하면서 한컷
박사무관님이 쓴 모잔 내가 가져간건데 나보다 박사무관님이 더 잘 어울려서 선물로~
일단 페도라는 단발머리에 더 잘 어울린다는 결론을 내리며 ㅋ
쉐라톤 호텔도 보이고~
방콕 리버 파크
건물들~
금색 지붕인걸로 보아 왕궁으로 추정됨
복장불량으로 왕궁입장은 시도도 안해봤기에 멀리서 걍 바라보는걸로~
또다른 건물들~
그냥 일반 건물들 외에 태국 사람들이 사는 일반 가정들도 강변에 있었다.
빨래도 널어놓고.. 왠지 초서민적인 느낌
차오프라야 강변에는 화려한 호텔들도 많지만 이렇게 서민들의 모습도 볼 수 있어 뭔가 색달랐다.
카오산로드에서 탄 배낭여행족의 뒷모습
나름 상의와 깔맞춤??
왠지 머리가 무거울듯 ㅋㅋ
여기서 뜬금포~
내 왼쪽 팔
짜뚜짝 시장에서 산 나무장식 팔찌
한국에서 야심차게 구매했던 시계
그리고 실로 만든 팔찌
주렁주렁 달았다 ㅋ
옷은 튜브탑 원피스
원피스 사진은 다른 포스팅에 고고~
석양이 질때의 모습
강물 위로 반짝이는 햇빛..
왠지 멋지다~
집에 가기 전 마지막으로 다시 보트타고 싸통 부두에서 한바퀴 다시 돌기~
이젠 차오프라야의 야경을~
차오프라야 강변의 야경은 생각만큼 화려하진 않다.
강변 레스토랑
디너 크루즈~
사람들이 완전 한가득~
왓아룬의 모습
조명 색깔이 바뀐다
왠지 낮에 볼때보다 밤에 보는게 더 멋진듯~
우리 앞에 앉았던 젊은이 커플
둘이 계속해서 쪽~ 쪽~ (키스 아님 ^^;)
좋을때다~ 귀엽기도 하고~
글고 남자애가 진짜 너무너무 이쁘게 생겼는데 사진을 못찍어서 아쉽..
여자친구를 바라보는 눈에 하트가 뿅뿅~♡
쳇! 부러우면 지는거다 ㅋ
Sathorn(Central) → 따창(Tha Chang, N9) → Phra Arhit(N13) → Sathorn(Central)
그리고 마지막으로 밤에 걍 한바퀴
우린 목적지를 정하지 않고 걍 내렸다 탔다 할거라며 1day ticket을 샀었는데 본전 뽑은걸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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