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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신 225일차 (임신 32주 1일) 짧지만 태동 촬영 성공!

forget-me-not 2018. 10. 18. 16:26

 

초기에 초음파 검사때도 하도 움직여서 심장소리 듣는게 어려웠던적도 있었는데19주부터 태동이 느껴지더니 매일매일 폭풍태동임산부요가 할때도 같이 요가를 하는건지 넘 격렬하게 움직여서 수업중 혼자서 피식 웃기도 ㅋㅋ
32주부터는 공간이 부족해져서 태동이 줄어든다기에

에어리언(?) 같은 태동이나 딸꾹질, 부르르 태동 영상 찍어서 남기고 싶었는데

찍으려고만 하면 망고가 귀신같이 알고 갑자기 자는척

참고로 딸국질은 호흡 연습하는 것이고, 부르르 떠는건 쉬야 한거라고 ^^;;

 

 

계속 실패하다 드디어 짧지만 움직이는게 앞부분에 찍혔당

 


그나저나 딸인데 태어나서 넘 똥꼬발랄할까봐 살짝 걱정도 되긴 하지

그래도 태동많은게  건강하다고 하니 만끽해야징~

 

 

임신 225일차 (임신 32주 1일)

 

태아: 앞으로 7주 동안 태아는 출생시 몸무게의 절반 이상을 얻게 될 것입니다. 지방 축적으로 인하여 피부는 포동포동하고 건강하게 됩니다.

 

엄마: 요통, 태동, 두통, 다리의 통증으로 인해서 또는 편한 자세를 찾기 위해 엄마는 잠을 설치기도 합니다.

 

 

설명이 기가막히게 잘 맞는게 새벽 3시에 잠들었다 4시반에 깼다가 다시 잠들고..

요즘 푹 자본지가 언제였는지 기억도 안 날 정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