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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지컬] 그리스

forget-me-not 2007. 7. 31. 07:47

 

 

 

 

2007 뮤지컬 그리스

내가 선택한 첫 뮤지컬 그리스
2007년에도 NO.1 Musical 그리스는 계속된다!

2006년의 마지막과 2007년의 시작을 뮤지컬 그리스와 함께!
12월 30일부터 대학로 동숭아트센터 동숭홀에서 2007년 OPEN RUN 개막!
2003년 5월 공연을 시작으로 2004년, 2005년, 2006년 8월 국립극장공연까지 4년간 꾸준한 사랑을 받아온 뮤지컬 그리스가 다시 젊음의 메카 대학로로 자리를 옮겨 오픈런 공연을 계속한다. 오는 2006년 12월 30일부터 동숭아트센터에서 개막하여 2007년 오픈런으로 그리스의 열풍을 이어나갈 예정이다. 지난 나루아트센터 공연에서 새로운 스타로 떠오른 김산호 대니와 문예신 케니키, 김동호 두디가 이번 동숭아트센터 공연에도 변함없이 함께하여 젊음의 열정을 한껏 발산할 준비를 하고 있다.

전세계적으로 35년간 꾸준히 사랑 받아온 최고 히트 뮤지컬 그리스!
뮤지컬 그리스는 1972년 브로드웨이 초연 이후 35년간 전세계적으로 꾸준한 사랑을 받아온 뮤지컬계의 베스트셀러. 존 트라볼타와 올리비아 뉴튼존이 출연한 영화는 아직까지도 최고의 작품으로 손꼽히고 있으며 정우성과 고소영이 출연했던 모의류 CF에서 사용된 ‘Summer nights’은 뮤지컬 그리스의 대표곡으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2003년부터 이어진 흥행불패의 신화! 30만이 열광한 대한민국 최고 히트 뮤지컬의 대명사!
브로드웨이에서 이어진 그리스의 돌풍은 한국에서도 이어져서 2003년 한국 초연 당시 객석점유율 90%, 프리뷰는 110% 이상을 기록했으며 각종 예매차트 1위를 휩쓸었다. 또한 초연 이후에도 끊임없이 사랑을 받아 지금까지 30만 이상의 관객이 열광한 대한민국 최고 히트 뮤지컬의 대명사다.

* Synopsis
여름방학을 마치고 새 학기를 맞는 교정에 대니를 중심으로 한 티버드(T-bird)파의 남학생들과 리조를 리더로 하는 핑크레이디(Pink-lady)파의 여학생들이 방학 동안의 이야기로 시끌벅적하다. 이때 핑크레이디파의 프렌치가 전학 온 샌디를 데려와 리조에게 소개 시킨다.
남자들은 대니에게 해변에서 있었던 화끈한 그녀와의 사랑이야기를, 여자들은 샌디에게서 순수한 남학생과의 사랑이야기를 듣는다. 샌디가 그 남자의 이름이 “대니 주코” 라고 말하자 여자아이들은 놀라며 대니와 샌디를 대면시킨다. 대니는 샌디를 보자 자신의 허풍이 들통날까봐 당황하며 외면 한다. 샌디는 그런 대니의 행동에 마음이 상한다.
대니는 샌디에게 사과하고 자신의 진심을 얘기하려 하지만 대니를 좋아하는 패티의 방해로 샌디와의 관계는 더욱 악화된다. 계속되는 사소한 오해 속에 댄스콘테스트가 열린다는 소식이 전해지는데… 과연 이 둘은 서로의 마음을 확인하고 다시 솔직해 질 수 있을까?


* Cast : 정상윤, 김산호, 정명은, 조은별, 홍록기, 홍지민, 박혜경, 임진아,
         전재홍, 성두섭, 박소리(잔), 김동호, 이철주, 정선영, 이예림(프렌치),
         이창희, 전아민, 손미영(마티), 고혜란(린치), 이기형(유진), 김수연(패티),
         한선화 외 다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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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금섭 조사관님께서 그리스 초대권을 받으셨는데,
약속이 있으셔서 참석을 못하고 권현주 조사관님에게로~
그런데 권조사관님도 약속이 있어서 나에게로 왔다..
비가 막 쏟아지는데도 공연에 대한 열정(?)으로 대학로 동숭홀로~

정~~~~말~~~~~ 오래간만에 보는 공연이라 너무 좋았다.
공연장도 너무 크지 않고 적당한 크기여서 무대 위에 배우들과 호흡을 같이 할 수 있어 좋았고,
친근한 음악과 춤들.. 분위기만으로도 신났다..

주인공 Danny역의 김산호는 얼굴이 어찌나 작던지..
얼굴은 작고, 키도 크고, 몸매도 완전 좋고.. 모델 같았다..
아쉬운 점은 노래가 약하다는거.. ^^;;

Sandy 역은 정명은이 맡았는데, 음색이 얼마나 좋더니.. 완전 반해버렸다~

다른 배역을 맽은 배우들도 완전 굳~

Rizzo역은 가수 박혜경이 맡았는데, 키가 작아서 그런지 10cm 정도 되는 힐을 신고 춤을 추는데 정말 대단대단..
가창력은 말할것도 없고..

암튼 간만에 너무너무 좋았다는거.. 히힛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