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요일에 회사에서 근무를 하고 있는데 고등학교때 체육선생님한테 전화가 왔다.
축구부 주장이었던 장웅이랑 삼청동에서 만났는데 생각나서 전화하셨다고..
사실 난 축구부 제1대 매니져였다. ㅋㅋ
체육선생님이 남자들밖에 없는데 여자 매니져는 안된다며 계속해서 반대를 했다는데
나라는 이야기에 흔쾌히 승낙! (남자애들이 남자친구라고 했으니.. ^^;)
장웅이랑 나랑 야심차세 추진했던 '98년 학생의날 유천상배 풋살 토너먼트전의 대진표
체육쌤 미니홈피에서 가져왔다.
내가 만든건데.. 이게 아직도 체육실 벽에 기념으로 붙어있다고.. 뿌듯뿌듯 ^^
난 어렸을때부터 각종 모임이나 행사를 좋아했었던듯..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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