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ary.../사는 이야기

일기

forget-me-not 2005. 11. 28. 12:13

넌 꼭 그렇게 누구한테서 잘하고 있다는 말을 들어야만 마음이 놓이나 보구나
어딘가에선가 읽고 마음에 와닿았던지 일기에 적어두었던 글귀입니다.

제가 그렇거든요..
누군가에게서..
잘하고 있다.
넌.. 아직 늦지 않았어..
이런... 말들을 들어야만.. 마음이 편안해질 것처럼..

이렇게 해도 괜찮을까?
나.. 잘 살고 있을까...?
그런 식의.. 말들을... 많이 하곤 합니다.

자신에 대해서 자신감이 강한 사람들은 이런 식으로 누군가의 말들에 좌우되진 않겠죠.
자존심이랑 자신감은 틀린 거니까..
그런 것들을 잘 알고 있으면서도...
여전히..
묻곤 합니다.

나 잘 하고 있는걸까?
나 잘 하고 있는거 맞지?
이렇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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