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의자격에서 드디어 거제도합창대회를 갔네요...
남자의자격팀의 공연은 다음주에 보여주려나봐요..
공을 들인 기획인 만큼 방송분을 뽑아야해서 그런건지.. 너무 끈다는 느낌이.. ^^;
어찌되었든간에 오늘 남자의자격에서 하이라이트였던..
두번째 참가팀 '한사랑실버합창단' 공연
60세 이상인 할머니들과 1분의 할아버지로 구성된..
우리 아버지와 어머니의 모습이 보이는 소박한 합창단의 등장에
노래가 시작도 되기전에 마음이 따뜻해짐이 느껴집니다.
첫번째 곡이었던 Eres Tu
Eres Tu (그대는) |
꾸미지 않고 소박한 합창이었지만 남자의자격 팀도..
그리고 TV를 보던 저도 왠지모르게 눈물이 멈추질 않았습니다.
실버합창단의 Eres Tu는 왠지 가슴이 먹먹해집니다..
가사때문일까요..??
괜히 슬픈생각을 해보다.. 고개를 절레절레 저어봅니다.
합창은 테크닉이 아니라 마음입니다.
<남자의자격> 예능이 아니라 이젠 감동입니다..
그나저나 나 요즘 감수성이 넘 풍부해지고 있는거 같아..
자꾸 울어서 큰일이네..
가을타는건가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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