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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고버섯리조또」로 고기의 빈자리를 채우겠어~ ㅋ

forget-me-not 2011. 11. 15. 23:23

한국수자원공사에 다니는 사촌오빠가 전남 장흥에서 당분간 근무하게 되었는데 표고버섯이 유명하다며 생일선물로 표고버섯을 선물로~

버섯굴죽도 만들어 먹고, 된장찌개에도 넣고 했는데 뭔가 새로운 것이 없을까 고민하던 찰나에~

 

내가 너무x100 좋아하는 '올리브 쿠킹 타임 듀엣'에 표고버섯리조또가 나왔네..

나도 해봐야쥐~ ^^

 

< 표고버섯리조또 >

재료: 쌀, 표고버섯, 새송이버섯, 양송이버섯, 양파, 다진마늘

부재료: 올리브오일, 버터, 타임, 화이트와인

 

 

 

1. 마른표고버섯을 미지근한 물에 불린다. (물은 버리지 마세요~)

  ※ 미지근한 물에 불려야 버섯 향이 더 잘 우러난대요~

      그리고 생표고버섯보다 마른표고버섯이 영양가가 훨~씬~ 많다는 사실

 

2. 새송이버섯, 양송이버섯, 표고버섯, 양파를 손톱정도 크기로 잘라놓는다.

 

3. 버터를 두른 팬에 다진 마늘, 잘라놓은 버섯과 양파를 넣고 열심히 달달 볶는다.

 

 

 

4. 양파가 다 익어가는 것이 보이면 미리 씻어 놓은 쌀과 타임, 올리브오일, 화이트와인을 넣고 볶아준다.

   ※ 화이트와인이 버섯의 풍미를 더한다네요~

 

5. 쌀이 반쯤 익었을 때쯤 버섯우린 물(1번)과 육수를 부어가면서 쌀을 익힌다.

   ※ 육수 만드는게 시간이 들고 귀찮을 수 있으므로 치킨스톡을 넣어서 끓여버림 ㅋ

 

 

 

리조또 그릇이 없어서.. ^^;

비록 고기(?)는 없지만 버섯 자체의 식감이 고기같기 때문에 은근 괜찮다는..

요즘 나잇살로 인해 풀을 가까이해야하는데 표고버섯리조또로 고기의 빈자리를 채우겠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