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n My Free Time.../(야구) 히어로즈

넥센히어로즈 마지막 홈경기.. 울 선수들 보고싶어서 우짜지~

forget-me-not 2012. 10. 4. 20:40

추석연휴 샌드위치데이 때 연가를 내고 3일에 서울을 오려고 했었는데 

아무래도 울 넥센히어로즈 마지막 홈경기는 꼭 가야될 것 같아 급하게 예매하고 직관을~

 

 

 

 

더 빨리 마음을 잡았더라면 좋은 자리를 잡았을텐데 완전 아쉬움 ㅠㅠ

개인적으로는 2층 1열을 선호한다.

방망이를 마구마구 흔들어도 안심할 수 있는 ^^

 

 

 

롯데팬인 지운, 기아팬인 건우, 야구 팬이 아닌 유진
뭔가 신기한 조합의 고등학교 친구들과 함께 ㅋㅋ

 

 

  

하이네켄 드래프트 캐그(5,000cc)의 위엄 ㅎㅎㅎㅎ

배낭에 이 녀석을 짊어지고 온 건우가 더 대단 ㅋㅋㅋ

 

 

 

넥센 응원봉을 이번 시즌에 한 10세트는 구매한듯..

그러나 응원봉은 몇 번 사용못하고 바람이 빠져버리는 단점이..

응원봉 1세트는 3천 원인데 손에 들고 있는 배트스틱은 6천 원

반 영구적으로 사용할 수 있을것 같아 만족 ㅎㅎ

 

 

 

전광판에 보이는 울 선수들

강정호, 손승락, 박병호, 나이트, 이택근, 밴헤켄, 서건창 ^^

 

 

 

선발이었던 김병현 선수..

그런데.. 1회에 타자를 두 명이나 맞추다니.. ㅎㄷㄷ

아~ 내 유니폼 김병현 선수인데.. 엉엉 ㅠㅠ

 

 

 

박병호 선수의 도루 후 모습

강정호선수에 이어 20-20 클럽에 가입되는 영광의 순간!

홈런 1위, 타점 1위, 장타율 1위

30홈런 100타점 돌파에 이어 20-20

올해 유력한 MVP~

 

 

 

귀요미 한현희 선수!

수비를 잘해주면 박수치며 해맑게 웃는 모습이 진짜 귀엽다~ ^^

선발로도 손색이 없는데 불펜이 약한 넥센히어로즈의 한가닥 희망

 

 

 

홈경기 마지막이라 이겼으면 더 좋았을텐데.. 두산에 3:1로 패 ㅠㅠ

 

 

 

선수들이 플랭카드 들고 인사하는데 괜히 마음이 짠~ 울컥~

울 넥센히어로즈 선수들 보고싶어서 우짜지.. 내년까지 기다리기 참 힘들듯 ㅠㅠ

히어로즈 팬카페(다음 heroes.nexen)에서 2월에 일본 전지훈련하는 곳에 간다는데 가볼까 진지하게 고민중이다.

일본 가면 선수들 가까이서 볼수 있는건가? 그렇다면 레알 가고싶다.

연가 몰아서라도 갈까봐

 

 

 

경기장 오픈행사

선수들과의 포토타임 및 사인회가 있었는데 사람이 너무많아서 아쉽지만 중도포기

나이가 나이인지라 사람많으니 힘들다.. ㅠㅠ

 

 

 

홍대 건우 연습실 근처에서 뒷풀이

LG팬인 상준이가 분당에서 원정을 와서 새벽 5시까지 1,800ml 사케 3병 마시고 마무리는 편의점에서 컵라면에 맥주 ㅋ

이제 늙어서 다음날 다들 전사 ^^;

 

LG팬인 상준이는 직관경기는 전패! 내년 LG와의 경기는 상준이랑 보러가고~

건우는 응원팀이 전패! 고로 넥센때 가지 말고 넥센-기아전에 같이 가서 기아 응원하면 우리가 이기는걸로 ^^;

아.. 내년 봄까지 기다리기 너무 힘들것 같다.. 엉엉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