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질랜드 40

그림같은 경치를 볼 수 있었던 퀸즈타운(Queenstown) 스카이라인

Queenstown에서 백패커에 가자마자 인도네시아 여인네 3명을 만났다. 점심먹고 같이 나와서 바로 곤돌라를 타러 갔다. Mei와 함께 곤돌라에서.. Skyline 올라가서 Queenstown 내려다보며 찍은 사진. Skyline Coffee Shop에서 Ari, Mei와 함께.. 둘이 친자매인데 26, 24살이다. 다 언니들이군 ^^; Mei, 나, Ari, Olivia Olivia, Mei, Ari.. 28살, 26살, 24살이다.. Olivia랑 Mei는 자카르타에 있는 독일계 은행에서 일한다고.. 유명한 은행인거 같은데 이름 까먹었다. ^^; Ari는 Mei 동생이다. 1년동안 돈 모아서 여기 여행왔다고 한다. 특히 Olivia는 영어도 그중 제일 잘하고.. 작년에는 유럽으로 배낭여행 다녀왔었다..

뉴질랜드 웰링턴 자동차박물관(Car Museum)

Car museum에도 갔는데, 물론 차를 만지거나 타는건 안된다.. 하지만 의지의 한국인이지 않은가..!! 차 위에서 사진 왕창 찍고 왔다. 하하.. 자전거도 못타는게 오토바이 옆에서 찍어봤다. 사실 앉아서 찍어볼까도 했는데 괜히 겁나가지고.. ^^;; 이 차는 바로 영화 'Back to the Future'에 나오는 그 차. 안그래도 여기 가기 며칠전에 'Back to the Future' I, II, III를 봤었는데.. 사진찍고 뿌듯뿌듯 *^^* 소방차 앰뷸런스.. 안에서 누워서 응급상황을 재현해보려 하였으나 서로 민망해하는 관계로 그냥 앉아서만 찍었다. 경주용 자동차 진짜 장난감 같이 생긴 차.. 옛날 사람들이 진짜 이런차 타고 다녔을까..?? 쩝..

Paraparaumu

종산이 오빠, 종인이 오빠, Rumi(일본인) 언니와 Papaparaumu 및 Lindale Farm, Car Museum에 다녀왔다. Paraparaumu 가서 해변 구경했는데.. (바람에 날라가는줄 알았다 ㅠㅠ) 구름사이로 햇빛 비추는게 멋져서 사진을 찍었는데 너무 잘 나왔다. 사람들이 '천지창조' 사진이라면서.. ㅋㅋ Rumi 언니가 양쇼를 한번도 본적이 없다고 해서 봤는데.. Rotorua에서 너무나 재미있었던 Agrodome 양쇼를 본지라.. 그다지.. 그래도 아기양들이랑 사진찍었다. 귀여운 것들.. ^^

마타리키 마오리 콘서트(Matariki Maori Concert)

1. THE WAKA (bus) Trip TE TAWA NGAHERE PA (타와나무의 마을) MARAE : 마오리들의 성전에 들어가기 위한 절차 Kia Ora : 안녕하세요, 반갑습니다, 고맙습니다 => 버스 안에서 chief를 뽑았는데 영국아저씨가 되었다. 2. WERO (the Challenge) 마을 입구에 들어서면 누구도 마오리의 의식인 Powhiri(환영행ㄱ사)를 하지않는한 입장을 할 수 없다. 예로부터 신성한 성전에 이방인이 들어갈 때 이를 평화에 대한 도전으로 여겨왔는데 이때 무기를 든 마오린 전사가 전투적이고 호전적인 모습으로 다가와 평화의 상징인 표적(TEKA)을 두고 가면 chief가 주워 평화의 방문자라는 것을 알린다. => 마오리 전사 아저씨가 창도 멋지고 돌리고.. 한편으로는 아..

뉴질랜드 Agrodome 양쇼

양쇼가 얼마나 재미있었는지 정임이랑 난 완전히 쓰려졌다. 19 종류의 양들이 차례로 나오는데 애들이 얼마나 급한지 막 날라다니네.. 어떤 양은 울타리도 뛰어넘어서 가고.. 이 사진은 양들이 아직 입장하기 전에 찍은 사진. Merino라는 양은 곰같았다. (가운데에 제일 큰 녀석) 앞쪽에 뿔달린 양 2마리는 인형같이 너무 귀여웠다. 사진에서는 눈들이 번쩍번쩍해서 무섭게 나왔지만 실제론 정말 귀여웠다. 'Sheep shearing demonstration'을 하는데 양이 긴장을 해서 나오다가 발 헛디디고.. 어리버리 3단 나중에 털 다 깎고 나니까 분홍색 살이 다 보이네. 좀 안쓰러웠다. 쇼양들은 강건너 불구경하듯 다른양 털깎이는거 구경하는데 어찌나 웃기던지.. 사진은 양털 깎기 전, 후.. 쯔쯧.. ba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