망고맘육아일기 205

[망고맘 육아일기 생후 33일] 똥쟁이 망고 ^^;;

새벽마다 아저씨소리 내며 힘주는 망고 으어어어~~ 변비도 아닌데 왜 굳이 아침에 똥을 싸려고 힘을 글케 주니 ^^;;;; 빨간 불빛의 망고양 문제의 똥 사건 전 아빠와 망고 참 해맑았지용 망고가 방구를 부르릉 계속 뀌더란다 그러다 기저귀를 봤더니 똥이 좀 있길래 자전거타기 자세를 선보인 아빠 그랬더니... 그랬더니... 그랬더니... 카레똥이 3차에 걸쳐 폭포수처럼 쏟아졌다고 함 2층에 있어서 쏟아지는(?) 현장은 목격하지 못하고 결과물(?)만 목격 아.. 어마무시하구낭 카레똥 사건 이후 기절한 망고 그래도 아빠가 필터로 예쁘게 꾸며중 그래.. 변비는 잊고 푹 자렴~ 역쉬 폭풍응아 다음엔 기절각이지 ㅋ

[망고맘 육아일기 생후 29일] 난 똥쟁이를 낳았어 ^^;

저녁부터 추워진다 해서 낮에 목욕을 시킨 후 배부르게 먹이고 재움 아.. 나 혼자 있는데 15:30 빅똥 선사 물티슈로 수습될 상황이 아니다 화장실로 가 팔 위에 망고를 걸치고 엉덩이 씻겨줌 (망고 무거운데 초인적인 힘을 발휘) 응가를 쌌으니 배고프단다 먹이고 재움 망고 자는 동안 유축을 하고 있는데 망고 울기 시작 흠.. 심상치 않다 17:24 소변+똥의 콜라보 이번에도 역시 장난이 아니다 또 씻김 씻기고 기저귀 입히자마자 배고프다고 난리난리 17:35 유축한 모유 50ml만 먹고 잠들어버림 사실 이때 회사 사무실에서도 연락이 와가지고 애한테 젖물리고 회사일 전화 (아 정신없당) 17:48 아놔~ 금새 또 소변 쌈 망고는 끙아보다 소변에 더 민감 거의 숨넘어갈듯이 운다.. 나도 울고 싶다 ㅠㅠ (사무실..

[망고맘 육아일기 생후 28일] 변비와의 전쟁, 자기와의 싸움

분유를 먹어서 그런가 어제부터 새벽에 똥을 싸려는지 아저씨 고함을 내지르며 변비와의 전쟁을 시작한 망고 사자후를 내지르면서 얼굴 벌개져가지고 힘을 주는데 귀엽기도 하고 웃기기도 하고 짠하기도 하고.. (영상을 언제 찍어야하는데 말이지 ㅋ) 새벽마다 자기와의 싸움중인 망고 해뜬 후 기절 고생했다 ㅋ 아빠 서울 가야하는데.. ㅠㅠ 아빠~ 가지마세요~ 완전 매달리기 눈물의 부녀이별현장 신랑이 아빠랑 엄마한테 손편지와 용돈 드리고, 나한테도 손편지를 남겼다 감동해서 엉엉 울었네 애낳으면 감수성이 풍부해진다더니.. ㅠㅠ

[망고맘 육아일기 생후 26일] 분유도 먹기 시작

망고 살 많이 쪄가지고 얼굴이 커진거 같아 ㅠㅠ 배냇저고리가 아니라 배내놓은 저고리가 되었네? 이제 배냇저고리 졸업해야할 때인가봐 손 잡는 힘도 세져서 목욕하는데 외할머니 머리끄댕이 당기고 엎어서 재웠는데 똑바로 누워자고 있기도.. #무섭게크는중 #소름 모유가 넘 많아 계속 모유만 먹였었는데 엄마가 절대 안된다고 분유맛도 까먹기 전에 가끔씩 먹여야 한다고.. 내가 어렸을 때 분유, 모유 다 잘 먹었는데 할머니가 모유만 먹이라고 해서 모유만 먹였는데 엄마가 젖이 말랐단다그런데 난 분유는 거부하고 모유만 찾고.. 결국 쫄쫄 굶었다는 슬픈 이야기가.. 그래서 오늘부터 밤에는 분유를 먹여보기로..(엄마가 아주 분유 안먹였다고 난리난리) 그나저나 망고 조만간 자기 젖병 들고 먹을 기세 켁

[망고맘 육아일기 생후 23일] 조리원 퇴소, BCG 예방접종, 보건소 간호사 방문교육, 신생아 떨어뜨림

조리원 천국생활을 마치고 퇴소 엉엉 ㅠㅠ 망고 BCG 예방접종을 퇴소하는 날짜에 맞춰 예약해서 바로 관악구보건소로 고고 주사 맞으려고 옷벗음 힘줘서 얼굴 벌개진 망고 울다 금방 그침 오후에 관악구 보건소 간호사 방문교육 때 이야기를 들어보니 아직은 통증에 대한 느낌이 확실치 않아 금방 돌아온다고 하지만 다음번 B형간염예방접종때는 오열할 것이라며 ㄷㄷ 집에 와서 누운 망고 생후23일차 조망고C 3.06kg으로 조리원에 입소해 4.32kg로 퇴소 키는 50cm로 태어나 54.5cm 머리둘레는 33cm에서 36.5 오후 1시에는 관악구 보건소 간호사쌤이 오셔서 방문교육을 해주셨다. 모유수유 등등 바람직한 시간이었던걸로~ 여기까지는 그래도 잘 넘겼는데.. 신랑이 레슨을 간 4시간 동안 홀로 애보기 시작 유축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