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사카 8

[오사카] 오사카 주유패스만 있으면 공짜로 탈 수 있는 도톤보리 유람선

오사카 총영사관에서 업무를 보고 돌아오는 길에 탄 도톤보리 유람선, 톤도리 리버 크루즈 오사카 주유패스 2일권이 있어서 무료로 탑승했다. 소요시간은 20분 무언가 정말 열심히 설명을 하는데... 이거야 원.. 알아들을수가 없으니.. 미안미안 ^^ 도쿄랑 오사카 사투리 이야기 같은걸 했는데 다 알아듣지는 못하고 ㅋ 옆에 앉은 일본 애들이 막 웃는걸 보면 엄청 재밌는 이야기였을텐데.. 아쉽.. ㅠㅠ 밤이 아닌 낮에 보니 뭔가 새로운 느낌 업무에 지쳤는데 편안하게 배타니까 편안하고 좋았다 ^^ 그리코 아저씨도 보이고 손사무관과 나쌤.. 그 앞에는 엄청 발랄했던 일본 여인네들 유람선에서 셀카.. 안내해준 총각과 단체사진.. 돈주고 탈 건 아니고 오사카 주유패스가 있음 한번 타볼만 한 도톤보리 유람선.. ^^

삼고초려 기린월드 - 일본인들의 끈기(?)를 보게 되다 ㅋ

오사카 우메다역 헵파이브에서 관람차를 타고 시내 야경을 보는데.. 어랏! 건물 옥상 야외에서 맥주마시는 곳을 발견!! 가보잣~!! 그런데 기린월드(호프 이름) 운영시간이 17:30~22:00 란다.. 그리하여 다음날 오기로 결정.. 다음날 오픈시간에 맞춰 가봤더니 사람들이 줄을 완전 많이 서서 기다리는게 아닌가.. 오~ 여기 완전 유명한 덴가봐~ 그래서 우리도 기대를 한가득 안고 줄을 서서 기다렸다.. 헛! 앞에서부터 무언가를 체크하면서 오고있던 종업원 왈.. 예약 안하면 못들어간댄다.. ㅠㅠ 오기가 생긴 우리.. 다음날 예약을 하고 드디어 기린월드에 입성! 1인당 입장료는 무려 3,300엔! 완전 거금 들였다. 허리 휘청~ 맥주 무제한이고, 음식도 무제한이다.. 한국의 고기부페와 같은 느낌? 세슘 소고..

오사카 야경 - 우메다 스카이빌딩 하늘정원

밤마다 딱히 할 것이 없었던 우리는 우메다빌딩을 두 번이나 갔다. ㅋ 처음에 갈 때는 애매한 위치 때문에 엄청 헤맸었는데.. 두 번째 갈 때는 워낙 길을 잘 찾는 나쌤, 안쌤 덕분에 금방 찾아갔다. 얘네는 뭘까? 파랑, 빨강, 노랑.. 흠.. 신호등을 상징하는 걸까?? 막이래.. ㅋ 나름 인공분수도 있고.. 왼쪽에 완전 흔들린 류사무관과, 분수보고 있는 깨알같은 나쌤 ㅎ 이건 우메다 빌딩 아래에서 올려다보고 찍은건데 완전 흔들렸네 ㅋ 동그란 구멍 사이에 젓가락처럼 보이는 두 줄은 에스컬레이터 겁많은 남정네들은 에스컬레이터에서도 발발 떨었다는.. ㅎㅎ 건물 옥상에 있는 하늘정원에 가려면 입장료를 내야한다길래 패스~ (다음날은 오사카 주유패스가 있어 무료입장이 가능해 올라가봤다) 아직은 깜깜하지는 않지만 하..

일본의 국민권익위원회(고충처리)인 총무성 오사카지부

총무성(總務省) 방문 국민권익위원회의 고충민원 처리를 담당하고 있는 일본의 중앙행정기관은 총무성(總務省)이며, 그 중 행정평가국(行政評價局)에서 정책평가, 독립행정법인평가, 행정조사업무와 함께 행정상담업무를 수행하고 있다. 한국의 중앙행정기관에서 총무성 오사카지부를 방문한 적이 없었다고.. 우리가 처음이었나보다.. 오사카지부 부장님(한국에서 차관급)이 직접 인사말씀을.. 우리 위원회에 청렴시책 때문에 다른 나라에서 많이 와도 과장님이나 직원들이 대우하는데.. 여기는 차관급 ㅎㄷㄷ 넘 감사했다~ ^^ 총무성에서 정말 준비를 많이 하셨다. 한 4시간쯤 간담회를 한 듯.. 행정평가국 과장님께서 직접 브리핑 + 회의 진행까지.. 감동감동 가운데 손짓하고 계신 Takashi Morihata 과장님.. 인상도 넘 ..

오사카 총영사관 안내

오사카 총영사관 오사카 총영사관은 관서지역의 오사카부, 교토부, 나라현, 시가현, 와카야마현 등 2부 3현을 관할하고 있으며, 경제.교육.문화 등 제반분야에서 한일 양국간 교류협력을 증진시켜 나감과 동시에 재외국민의 안전 및 권익보호와 영사서비스 제공 □ 일반 현황 ○ 연혁: '49년 주일대표부 오사카사무소 → '66년 총영사관 승격 → '74년 현 청사 입주 ○ 관할지역(2부 3현): 오사카부, 교토부, 서가현, 나라현, 와카야마현 - 재일동포의 약 40%(24만 명)이 관서지역(효고현 포함)에 집중 거주하고 있으며, - 오사카 총영사관 관할 재일동포 수는 약 18만 명으로 전체 재일동포의 약 30를 관할하고 있음. ○ 공관주요업무 - 민원업무: 여권, 사건사고, 재외국민등록, 영사확인, 사증, 호적/..

재일본대한민국민단 오사카 본부

민단을 가기 위해 지하철역에서 두리번 거리고 있었는데 한 일본인 아줌마가 민단을 찾냐고 영어로 물어보시네.. 그렇다고 하니 자기가 안내해주겠다고.. 민단에서 하고 있는 한국어 강좌 학생이란다. 한국문화 전파에 큰 기여를 하고 있는 민단 ^^ 재일본대한민국민단은 1946년 10월 3일 일본 내에 거주하는 동포의 권리와 번영 및 친목 등을 위하여 설립된 재외국민 단체로, 1개의 중앙본부와 49개 지방본부 및 317개 지부로 구성되어 있다. ※ 단원 수 : 40만 명(2010년 12월 기준), 오사카본부 : 10만 명 민단은 다양한 활동을 하고 있다. ① 지방참정권 획득 운동 ② 조직 정비 및 활성화 사업 ③ 문화 사업 ④ 민족 사회교육 및 차세대 육성 ⑤ 동포의 생활 확충 ⑥ 민족금융기관의 지원 여담으로 예..

내부는 그다지 볼 것이 없었던 오사카성(大阪城)

오사카부청 옆에 오사카 성이 있어서 도보로 오사카성으로 고고고~ 깔끔한 성벽과 성을 둘러싸고 있는 해자 는 적의 침입을 막기 위해 구덩이를 파고 물을 채워 놓은 것이다.. 삽질 좀 했겠어~ ^^;;; 성벽 위에 망루도 보인다. 적들의 동태를 살피려 했을라나.. 암튼 성 침입하려고 해도 꽤나 갑갑했을듯.. 물 있지.. 성벽 높지.. 짜잔~ 그 유명한 오사카성 천수각~ 오사카성 운영시간은 평일: 09:00~17:00 (주말 09:00~17:00), 연중무휴 도요토미히데요시가 3년동안 공사를 해 만들었다고 한다. 백성들이 고생했겠어.. ㅠㅠ 오사카성에 왔으니 성을 배경으로 사진 한장 찍어야 되지 않겠어?? 그러나.. 완전 더위에 찌든 저 모습을 보라.. ㅠㅠ 7~8월은 일본가면 안될듯.. 정말 비추일세.. 오..

오사카부청 - 부민의 소리

7월 25일부터 29일까지 한창 더운때 일본 출장.. ㅠㅠ 첫날은 오사카부청 오사카부청은 부민의 소리 시스템을 사용하고 있었는데, 우리나라의 국민신문고와 비슷했다. 하지만 국민신문고는 전 중앙행정기관과 지방자치단체, 공공기관까지 아우르니.. 게다가 한글 외에 일본어, 영어 등 8개국 언어로도 사용할 수 있으니 시스템은 역시 한국이 최고 ^^ 국민신문고 내 민원분류는 민원 내용에 따라 분야별로 구분되는 반면, 부민의 소리는 5개의 색상으로 의견을 구분하는 것이 특이했다. 사실, 부민의 소리를 통한 의견 건수가 많지 않아 5개 분류로도 충분해보였다는.. ^^; ※ 월 평균 등록건수 비교: 부민의 소리 1,500건, 국민신문고 10만 건 국민신문고 미니어처를 선물로 가지고 갔는데 좋아하더라는.. ^^ 맨 오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