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하우여행 34

[하와이 여행] 스누클링은 여기서! 하나우마 베이 자연보호구역

이스트 호놀룰루에 있는 하나우마 베이의 원형 해안을 바라보면 예전에 이 아름다운 내포가 분화구였다는 것을 짐작할 수 있는데, 파도에 침수된 이 분화구는 중요한 자연 보호구이자 이 섬에서 가장 인기 있는 스노클링 장소다. 이 보호구는 화요일을 제외하고 매일 오픈하는데, 주차장이 금방 차버리니 일찍 출발하지 않으면 좀 떨어진 곳에다 차를 주차해야 한다는 사실 줄봐~ 사람 장난아니게 많았다는.. ㄷㄷ 그래서 안까지 들어가는건 포기하고 전망대에서 하나우마 베이 내려다보는걸로 마무리 오하우 최대 스노클링 장소인 하나우마 베이 하나우마 베이의 청명한 바다에서 수영을 하며 형형색색의 물고기와 찬란한 산호초를 탐험해보면 좋았겠지만 사람도 많고, 결정적으로 수영도 못하고 ^^;; 마스크, 스노클링 용구와 물갈퀴는 가져오..

[하와이 맛집] 40년된 인기 있는 하와이 로컬 맛집 지피스(Zippy's)

오하우 곳곳에 체인점이 있는 로컬 패스트푸드 식당인 지피스(Zippy's) 미국 본토에 가 있는 사촌동생들이 하와이에 올때면 꼭 들른다는 하와이 맛집 테이크아웃 위주이지만 앉아서 먹을 수 있는 테이블도 있다. 하와이관광청 가이드북에는 오전 10시 30분까지만 판매하는 블랙퍼스트 메뉴를 추천하고 있다. (10시 반 이후에 도착해서 이 메뉴는 먹어보지 못했다 ㅋ) 달걀이 기본이고, 소시지.스팸.베이컨.콘비프해시 중 한가지, 밥.토스트.해시브라운 중에 한 가지를 선택하면 된다. 가격은 US $5.70 그 밖에 오믈렛, 샌드위치, 버거류가 US$6.00선 프렌치 토스트와 오트밀, 핫케이크 등을 추가하면 US$1.00~2.00 자~ 메뉴판~ 뭐가 있는지 볼까나~ 로꼬모꼬(Loco Moco) 하와이에만 있는 메뉴란..

[하와이 여행] 하와이에 우리나라 지도가? 하와이카이 & 지도마을 (Hawaii Kai & Marina Ridge)

하와이카이 & 지도마을 (Hawaii Kai & Marina Ridge) 하와이 카이는 고급 주택가이면서 해양스포츠의 메카로 잘 알려진 지역이다. 바다와 가까운 이 아름다운 부촌에는 탐스러운 야자수가 가득해, 풍요롭고 여유로운 분위기를 풍긴다. 다양한 하와이 맥주를 즐기고 싶다면?! 코나 브루잉 컴퍼니(Kona Brewing Co.) http://blog.daum.net/joohee1008/1081 해양스포츠 관련 숍이 많고 강습 프로그램도 있어 하나우마 베이를 찾는 관광객들에게 인기가 많다. 무한도전에서 하와이를 방문했을때 아이언맨(?)처럼 바다위를 날던 해양스포츠도 하와이 카이에서 한 것 ㅎ 하와이 카이 맞은편 언덕에 위치한 지도마을은 한반도 지도와 생김새가 비슷해 한국인 관광객들이 신기하게 여긴다는..

[하와이 여행] 레아히(다이아몬드 헤드)에 올라 숨막히는 경치 감상하기

다이아몬드 헤드의 상징적인 실루엣이 와이키키 너머로 호놀룰루 스카이라인을 따라 묵묵히 자리잡고 있다. 해발 760 피트(231m)의 이 응회암 분화구는 하와이 유명인사(?) 중 하나 하와이 말로 레아히(참치의 눈썹)라고 알려진 이 분화구는 19세기에 분화구 비탈에서 다이아몬드를 발견했다고 착각한 영국 선원들에 의해 다이아몬드 헤드라고 이름이 붙였는데 이 “다이아몬드”는 사실 가치가 없는 빛나는 방해석 결정들이었다는.. ^^; 10여 만년 전에 형성된 이 분화구는 1900년대 초반에 전략적 군 망루로 사용되기도 했는데 1968년, 국가 자연 명소로 지정되었다. 다이아몬드 헤드는 와이키키와 오아후 남부 해안의 파노라마 전경을 구경하는 유명한 하이킹 코스다. 저질체력이지만 멋진 풍경을 보기 위해 고고~ 와이키..

[하와이 맛집] 부담없는 가격, 익숙한 맛의 쇼쿠도(Shokudo)

하와이관광청 가이드북에도 소개되고 있는 식당 쇼쿠도 부담없는 가격, 익숙한 맛 깔끔한 퓨전 일식집. 샐러드, 오뎅, 덮밥, 롤, 일본식 커리 등 60여 종의 메뉴를 합리적인 가격에 맛볼 수 있어 인기다. 쇼쿠도의 모토는 'to share', 가능하면 여럿이 함께 가 골고루 시켜 나눠 먹으면 좋다. 도시락에 밥과 반찬, 샐러드 등을 고루 담은 런치 도시락은 $8.95부터. 장어덮밥은 $11.45, 야키소바 $9.45, 롤 $10.00~15.00선이다. 메뉴판에 사진이 있어 주문하기 편리하다. 가이드북이 추천한 곳. 알라모아나 센터 뒤쪽에 있다. Ala Moana Pacific Center, Ground Floor, 1585 Kapiolani Blvd., Honolullu, HI 96814 808-941-3..

와이키키 걷다가 헌팅당했지만 패스~ ^^;

고모집에서 스테이크 파티를 한 후 하루종일 집에서 뒹굴거리려고 했는데 고모가 하와이까지 와서 자냐고 나가라고.. ^^;; 사촌동생은 논문쓴다고 집에 남고, 사촌동생의 친구들은 호텔 체크인하러 가고 나도 걍 덩달아 외출 ^^;; 호텔이 와이키키 해변 바로 옆이라 와이키키 산책 와이키키 해변은 첫날에도 느꼈지만 생각보다 좁다. 인공해변이라 그런가?? 금새 끝이 나므로 왔다갔다 반복산책 ㅋ 세계적으로 유명한 와이키키는 호놀룰루의 남쪽 해안에 자리잡고 있으며, 한때 하와이 왕족의 놀이터였다. 하와이 말로 “용솟음치는 물”이라고 알려진 와이키키는 1901년, 최초의 하와이 호텔인 모아나 서프라이더가 이 해변에 들어섰을 때 세계에 알려졌다. 오늘날, 와이키키는 오아후의 주요 호텔과 리조트 지역이 자리잡고 있으며 전..

[하와이 여행] 얼굴만한 스테이크~ 꺄~ 바베큐 파티~♪

고기를 사랑하는 조카가 한국에서 왔다고 고모가 집 뒷마당에서 바베큐 파티를 준비해주셨다. ㅎ 집 뒤에 벤치 뒷마당 얘는 바나나나무라는데 바나나도 막 달린단다 신기 ㅋ 이름은 모르겠으나 창처럼 하늘높이 솟은 나무들.. 멋지다~ 목장갑까지 끼고 열심히 작업중인 고모~ 쌩유베리감사~ 씻지도 않고 나와서 똥싼바지(?)를 입고 테이블 세팅중인 나 ㅋ 이 잎 이름을 까먹었는데.. 암튼 이 잎을 놓으면 벌레가 안온다고.. 신기신기 짜잔~ 오늘의 주인공 스테이크~ 미군부대에서 공수한 완전 좋은 녀석들.. 우헤헤~ 다먹어주겠어~ ^o^ 군부대에서 공수해온 것이라 가격도 완전 착하다~ 이거 스테이크집에서 먹으려면 얼마겠어 ㄷㄷ 짜잔~ 내 스테이크들~ 완전 좋아좋아좋아좋아좋아 하와이 기념품으로도 딱인 'Galic Salt'..

[하와이 알라모아나 쇼핑센터 맛집] 아일랜드 파인 버거(Islnad Fine Burgers)

알라모아나 쇼핑센터에 위치한 아일랜드 파인 버거(Island Fine Burgers) 허기지다며 간판 뭐 이런거 안찍고 햄버거 사진 달랑 하나 찍고 먹느라 패스 메뉴판.. 아 뭔가 복잡해.. ㄷㄷ 웨이트리스가 일본어 메뉴판을 가져다준다는게 일본어 메뉴판을 볼수가 없잖아 ㅋ lettuce가 뭐지? 아 양상추구나 쩝 ^^;; 프렌치프라이 진짜 맛있었음 햄버거는 뭐 한국에도 요즘 수제버거집이 많아서.. 근데 역시 맛있긴 맛있었다는~ ^^ 동생들~ ㅎㅎ 특히 영어가 능통한 사촌동생때문에 별 무리(?)없이 주문과 식사를 할 수 있었다. 현지 원어민 앞에선 한없이 작아지는 나 ㅠㅠ

[하와이 오하우 여행] 하와이 아울라니 디즈니 리조트

하와이 최고급 호텔이라는 카할라 호텔에 이어 디즈니 호텔 고고 디즈니 리조트의 모습 디즈니호텔이라고 해서 디즈니 캐릭터 등 아기자기함을 기대했는데 생각했던 느낌과는 달랐다. 캐리비안베이 같은데서 볼 수 있는 유스풀이 아주 초미니 사이즈로 보인다. 아가들이 좋다고 튜브타고 다닌다. 디즈니 호텔이라 그런지 아가들이 상당히 많았다. (사진에는 보이지 않지만 ^^;) 자~ 호텔 구경좀 해볼까?? 화려한 색상의 그림들이 천정에 그려져있다. 원색으로 이루어진것이 딱 하와이 스타일~ ㅎ 괜히 사원같은 느낌이 드는건.. 호텔에서 흘러나오는 음악이 원주민 음악이라는데 약간 주문같은 느낌? 개인적으로는 별로였다. 좀 은은하거나 발랄한 느낌의 곡이면 더 좋았을 것을.. ㄷㄷ 호텔 구경하면서 좋댄다~ ㅋㅋ 딱 관광객 스타일 ..

[오하우 여행] 호오말루히아 보타니칼 가든(HO'OMALUHIA Botanical Garden)

고모네 집이 있는 Kaneohe 지역에는 완전 끝내주는 식물원(Botanical Garden)이 있다. 바로 호오말루히아 보타니칼 가든(HO'OMALUHIA Botanical Garden) 입구부터 절경이지 않은가~ 두둥~ 오전 9시부터 오후 4시까지 개장하고, 입장료는 없다. 4시 이후에도 캠피이나 머무를 수 있지만 허가가 필요하다고.. 45-680 Luluku Rd Kaneohe, Hawaii 96744 Tel: 808-233-7323 시내 나갈때도 보이는 저 멋진 기암절벽(?)들.. 날씨에 따라 분위기도 달라보이는데 매일봐도 멋지더라는~ 미공병대에서 홍수 관리를 위해 큰 연못을 파면서 조성된 식물원 꽃보다는 열대 나무들 위주로 조성이 되어있다. 저수지 모습~ 저수지가 제법 큰걸?! 저수지까지 가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