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하우여행 34

이곳에만 가면 바람이 쌩~쌩~ 하지만 하와이의 절경을 볼 수 있는 바람산 누우아누 팔리 전망대

바람산으로 가는 길 빅아일랜드 정글투어처럼 정글 속을 지나가는 기분~ 고모가 발견한 길인데 방향치인 난 잘 모르므로 설명은 패스 ^^; 나무가 우거져있어 녹음에 심취~ 누우아우 팔리 전망대(Nu'uanu Pali Lookout) 카이루아(kailua)와 카네오헤(kaneohe)를 내려다볼 수 있는 전망 포인트 일명 '바람산'이라 부른다. 계곡 밑에서 불어오는 거센 바람과 한판승을 벌여야 한다. ㅋ 바람이 없다가도 바람산에 들어갈때쯤이면 바람이 쌩쌩 머리카락 흩날리기 시작 전망대에서 찍은 사진 중 그나마 머리가 날리지 않은 사진 전망대에서 바라본 오하우 풍경 왼쪽부터 사진 쭉~ 올리기 저 산은 돌산인데 비가 많이 쏟아지는 날은 저 골마다 폭포가 흐른다고.. 그 모습을 못본 것이 참 아쉽 ㅠㅠ 다운타운 호놀..

[오하우 여행] 이승만 대통령이 세운 하와이 한인기독교회

하와이 한인기독교회 1903년 한인들이 호놀룰루에 도착해 사탕수수 농장에서 일을 하면서 미국 이민역사가 시작한 후 최초로 설립된 교회로 초대 이승만 대통령이 1918년에 세운 교회 광화문 건축 양식을 본따 지었다고 하는데, 왠지 교회보다는 절 느낌이 ^^; (이건 개인적인 생각) 이승만 대통령 동상 뒤쪽이 예배당이고 왼쪽이 우남관이다. 우남이 호였구나.. 예배는 이곳에서 안드렸고 잠깐 들러 사진만 찍었다는~

[오하우 여행] 하와이 주정부청사와 평생을 한센병 환자를 위해 헌신한 데미안신부 동상

하와이 주정부청사 건물(Hawaii State Capitol Building) 공무원이라고 나름 하와이 관공서도 슬쩍 둘러보는? ^^;; 일요일이라 사람들이 없어 한적하니 좋았다. 8개의 기둥은 하와이 8개 주요 섬을 의미한다. 중앙이 천장 없이 개방되어 있어 1층 로비에서 하늘이 보이고, 건물의 앞뒤 모양이 똑같다. 주청사 건물 좀 멋져보임. ㅎㅎ 빌딩 주변의 물은 태평양을 나타내고, 작은 돌들은 하와이의 나머지 크고 작은 섬을 가리킨다. 하와이주청사가 새겨진 동판(동판 맞나? ^^;) 한센병 환자를 돌보는 데 평생을 바친 데미안 신부의 동상이 건물 앞에 있다. 하와이의 대표 명곡 '알로하오에'를 만든 릴리우오칼라니 여왕의 동상이 뒤편에 있는데 걘 사진을 못찍었네 ^^; 데미안 신부 동상 형이 장티푸스..

[하와이 오하우 여행] 이올라니 궁전과 카메하메하 왕 동상

여행일정도 나름 길고 여기저기 하도 많이 다녀서 이렇게 안내판을 찍어놓지 않으면 나중에 기억을 못할까봐 열심히 안내판도 찍은 나 ㅋ 하와이를 통일한 카메하메하 왕 동상에서~ 카메하메하 왕 동상(King Kamehameha) 위대한 전사이자 외교관이었고 지도자였던 카메하메하 1세는 오랜 대립 끝에 1810년, 하와이 제도를 하나의 왕국으로 통일했습니다. 카메하메하는 지금의 누우아누 팔리 전망대가 있는 자리에서 누우아누 전투를 벌여 승리함으로써 오아후를 정복하는 발판을 마련했다. 카메하메하 왕의 하와이 통일은 그 자체로 놀라운 업적이기도 하지만 만일 통일이 되지 않았다면 하와이 제도가 각기 다른 법 아래 서방의 이해 관계에 따라 갈래갈래 나뉘어질 수도 있었다는 점에서 매우 중요한 사건으로 평가받습니다. 오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