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와이 55

이영애, 은지원이 결혼식을 올렸던 <하와이 카할라 호텔 앤 리조트>

잠도 덜 깬 상태에서 '뉴 오타니 카이마나 비치 호텔(The New Otani Kaimana Beach Hotel)'에서 브런치를 먹고 오늘은 하와이에 있는 호텔투어 고고~ 사실 여행할 때 숙박에 대한 욕심은 없다. 어차피 잠만 자는거 그렇게 고급스러운 곳에서 자고 싶지도 않고(숙박비가 여행비용의 큰 포션을 차지하기 때문에) 방은 또 비슷비슷 하잖아 걍 로비와 부대시설 정도 차이? (뭐 지극히 개인적인 의견이지만 ^^;) 하와이에 유명하다는 호텔투어 시작! 아침에는 호텔 브런치 두 번째로 들른 곳은 이영애와 은지원이 결혼식을 올려서 유명한 실제로 하와이 오하우에서도 최고급 호텔로 손꼽힌다고.. 해외 유명인사들도 하와이에 들르면 이곳에 머무른다고 한다. Private Wedding Chapel 이영애와 은..

[하와이 여행] 뉴 오타니 카이마나 비치 호텔에서의 브런치

고모가 브런치장소로 추천한 The New Otani Kaimana Beach Hotel 호텔로비에 있던 딱 하와이스타일의 꽃꽂이 색감이 하와이일세~ ^^ 원래는 엄청 한적하고 사람이 없고 해변을 볼 수 있어 참 좋았다고 하는데.. 사람이 왜이렇게 많은거지? 해변 앞쪽 테라스에는 자리가 없다는.. 나름 새벽같이 갔는데 말이지.. ㅎ 소문이 많이 났는지 일본인 관광객들도 상당히 많고..(한국인은 없었음) 호텔 이름이 너무 길어서 까먹을거 같아서 일단 찍었다는 ㅎㅎ 메뉴판 표지 호텔에서 찍은 해변의 모습이 첫장이다 ^^ 요건 실사버전 하와이에서의 물은 항상 얼음물 좋아좋아~ ^^ 나름 일찍 일어난다고 초췌한 모습 ㄷㄷ 하와이간다고 구매했던 원피스도 이날 개시 ㅋㅋㅋ 일시품절이라고 업체에서 환불처리해준다는걸 한..

[오하우 여행] 호오말루히아 보타니칼 가든(HO'OMALUHIA Botanical Garden)

고모네 집이 있는 Kaneohe 지역에는 완전 끝내주는 식물원(Botanical Garden)이 있다. 바로 호오말루히아 보타니칼 가든(HO'OMALUHIA Botanical Garden) 입구부터 절경이지 않은가~ 두둥~ 오전 9시부터 오후 4시까지 개장하고, 입장료는 없다. 4시 이후에도 캠피이나 머무를 수 있지만 허가가 필요하다고.. 45-680 Luluku Rd Kaneohe, Hawaii 96744 Tel: 808-233-7323 시내 나갈때도 보이는 저 멋진 기암절벽(?)들.. 날씨에 따라 분위기도 달라보이는데 매일봐도 멋지더라는~ 미공병대에서 홍수 관리를 위해 큰 연못을 파면서 조성된 식물원 꽃보다는 열대 나무들 위주로 조성이 되어있다. 저수지 모습~ 저수지가 제법 큰걸?! 저수지까지 가는 ..

이곳에만 가면 바람이 쌩~쌩~ 하지만 하와이의 절경을 볼 수 있는 바람산 누우아누 팔리 전망대

바람산으로 가는 길 빅아일랜드 정글투어처럼 정글 속을 지나가는 기분~ 고모가 발견한 길인데 방향치인 난 잘 모르므로 설명은 패스 ^^; 나무가 우거져있어 녹음에 심취~ 누우아우 팔리 전망대(Nu'uanu Pali Lookout) 카이루아(kailua)와 카네오헤(kaneohe)를 내려다볼 수 있는 전망 포인트 일명 '바람산'이라 부른다. 계곡 밑에서 불어오는 거센 바람과 한판승을 벌여야 한다. ㅋ 바람이 없다가도 바람산에 들어갈때쯤이면 바람이 쌩쌩 머리카락 흩날리기 시작 전망대에서 찍은 사진 중 그나마 머리가 날리지 않은 사진 전망대에서 바라본 오하우 풍경 왼쪽부터 사진 쭉~ 올리기 저 산은 돌산인데 비가 많이 쏟아지는 날은 저 골마다 폭포가 흐른다고.. 그 모습을 못본 것이 참 아쉽 ㅠㅠ 다운타운 호놀..

[오하우 여행] 이승만 대통령이 세운 하와이 한인기독교회

하와이 한인기독교회 1903년 한인들이 호놀룰루에 도착해 사탕수수 농장에서 일을 하면서 미국 이민역사가 시작한 후 최초로 설립된 교회로 초대 이승만 대통령이 1918년에 세운 교회 광화문 건축 양식을 본따 지었다고 하는데, 왠지 교회보다는 절 느낌이 ^^; (이건 개인적인 생각) 이승만 대통령 동상 뒤쪽이 예배당이고 왼쪽이 우남관이다. 우남이 호였구나.. 예배는 이곳에서 안드렸고 잠깐 들러 사진만 찍었다는~

[오하우 여행] 하와이 주정부청사와 평생을 한센병 환자를 위해 헌신한 데미안신부 동상

하와이 주정부청사 건물(Hawaii State Capitol Building) 공무원이라고 나름 하와이 관공서도 슬쩍 둘러보는? ^^;; 일요일이라 사람들이 없어 한적하니 좋았다. 8개의 기둥은 하와이 8개 주요 섬을 의미한다. 중앙이 천장 없이 개방되어 있어 1층 로비에서 하늘이 보이고, 건물의 앞뒤 모양이 똑같다. 주청사 건물 좀 멋져보임. ㅎㅎ 빌딩 주변의 물은 태평양을 나타내고, 작은 돌들은 하와이의 나머지 크고 작은 섬을 가리킨다. 하와이주청사가 새겨진 동판(동판 맞나? ^^;) 한센병 환자를 돌보는 데 평생을 바친 데미안 신부의 동상이 건물 앞에 있다. 하와이의 대표 명곡 '알로하오에'를 만든 릴리우오칼라니 여왕의 동상이 뒤편에 있는데 걘 사진을 못찍었네 ^^; 데미안 신부 동상 형이 장티푸스..

[빅아일랜드 여행] 용암이 뚫고 지나가면서 생긴 동굴 '라바 튜브'

빅아일랜드 마지막 여행지였던 라바튜브 비가 오다보니 사진 찍는게 성의가 없어져서 이쪽에서 찍은 사진들은 거의 다 흔들림 ^^; 빅아일랜드는 비가 왔다 그쳤다를 반복했는데 살포시 맞을 정도 그런데 이곳에서는 비가 쫌 제대로(?) 왔다 ㅋ 서양난화원에서 샀던 우비를 입어볼까나~ 우리나라 우비는 단추도 있고 한데 여긴 머리만 쏙 끼는 스타일 ㅋ 짜잔~ 우비 입은 모습 우비 설명서에 있는 그림과 씽크로율 99%? ㅋㅋㅋ 허수아비가 따로 없다며~ 라바 튜브로 가는 길에 있던 신기한 애 글쎄 얘가 고사리란다. 크기 한번 엄청나네~ 엄청 큰 대왕 고사리의 위엄 왠지 맛이 없을거 같은데 순자 아줌마 왈 소고기 맛이 난다고.. 츄릅~ 먹어보고 싶다 ㅎ 엥? 웬 꿩? 이 두 녀석들은 부부(?)로 추정이 되는데 순자아줌마 ..

용암속에서도 자라는 '오히아 나무 레후아 처녀꽃'의 전설

하와이섬(빅아일랜드)에 널리 분포돼 있는 용암지대~ 그런데 아무것도 자라지 않을 것 같은 이 곳에 꽃이 있다. 그것도 이~뻐~ ^o^ ▲ 오히아 나무와 레후아 꽃 오히아(Ohia) 나무와 레후아(Lehua) 꽃에 얽힌 전설~ 어느 날 화산의 여신 펠레는 오히아라는 젊고 잘 생긴 청년을 만나 사랑하게되어 애인을 삼으려 했으나 그는 레후아라는 처녀를 사랑하고 있다고 고백을~ 질투가 난 펠레는 마력으로 그 청년을 보기 흉한 오히아 나무(Ohia tree)로 변모시켰다고.. 레후아는 펠레에게 가서 그를 본래의 모습으로 되돌려 달라고 울면서 애원했지만 펠레는 냉정히 거절하므로 그녀는 신에게 간절히 빌었습니다. 그러나 신은 사람으로 되돌릴 수 없어 레후아를 오히아 나무에 피는 사랑스러운 붉은 꽃으로 변모시켰다고 합..

[빅아일랜드 여행] 머리에 꽃달고 광년이(?)가 될 수 있는 서양난 전시장 ^^;

빅아일랜드 화산국립공원에 가기 전 들른 서양난 전시장 허수아비 우비(?)도 사고~ (다른 포스팅에서 입은 모습 대공개 ㅋ) 빅아일랜드 일일투어에 함께 한 어르신들 뒷모습 4인가족과 함께 했는데 노랑색으로 단체티를 입고 오셨는데 어찌나 보기가 좋던지~ 어머님이 몸이 살짝 불편하시다며 항상 손을 꼭~ 잡고 걸으시던 아버님의 모습도 정말 좋았다~ ^^ 두분의 모습이 넘 예뻐 보여서 뒤에서 찰칵! ^^ 이름 모르는 서양난 1 이름 모르는 서양난 2 이름 모르는 서양난 3 이름 모르는 서양난 4 워낙에 꽃을 안좋아해서 ^^; 걍 쓱 돌아보는거지 뭐 ㅎ 서양난 냉장고 자석들 서양난 모양 냉장고 자석들 완전 많이~ ㅋ 전시장 입구에 실삔과 꽃이 있는데 결혼한 사람은 왼쪽에, 결혼하지 않은 사람은 오른쪽에 꽃을 단다고..

[빅아일랜드 여행] 하와이 속 밀림 여행, 아카카폭포와 카후나폭포

아카카폭포 가는 길목에 피어있던 무궁화 하와이에는 무궁화가 진짜 많다. 한국에는 진드기가 많아서 무궁화 보기가 힘든데 하와이는 엄청 많았다는.. 진드기 있냐고 물어봤더니 없다고 ^^; 아카카 폭포(Akaka Falls) 웅장하게 떨어지는 물줄기가 압권 128m의 낙차를 뽐내며 웅장하게 떨어지는 물줄기가 장관이다. 싱그러운 녹음이 우거진 길을 따라 아카카 폭포 스테이트 로드(Akaka Falls State Rd.) 끝까지 가서 차를 세우고 조금만 걸어가면 무성한 수목 사이로 폭포가 모습을 드러낸다. 수만 년에 걸쳐 커다란 물웅덩이가 파이면서 폭포 위치가 조금씩 이동해 간다는 사실이 놀랍다. 카후나 폭포가 더 작기 때문에 카후나 폭포쪽으로 들어가서 아카카 폭포를 보고 나오는 코스를 추천 오른쪽으로 가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