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ary.../아쟁연주자 조결

2015 북촌우리음악축제 中 메인무대에서 '919-23'

forget-me-not 2015. 9. 3. 19:29

 

 

 

'2015 북촌우리음악축제'가 8.29(토)~8.30(일) 창덕궁 옆 북촌일대에서 열렸다.

창덕궁 옆 원서공원 야외무대와 3곳의 한옥에서 펼쳐졌는데, 우리음악 연주자들과 국악을 바탕으로 다양한 접점을 만드는 연주자 그리고 특별 초청된 해외 뮤지션들의 무대가 선보였다.

메인무대에서는 에란 자미르 퀸텟(Eran Zamir Quintet)과 리조또메(Rhizottome) 두 팀의 해외연주자, 국내 팀으로는 '불세출', '919-23', '아트키키' 등이 있었다.

야외무대인 나무무대에서는 생황연주에 독보적인 '김효영·박경훈 듀오(Duo)'와 경기민요와 정가를 넘어서 자신만의 소리를 구축한 김보라, 남성연주자들로 구성된 가야금 앙상블 '춘호가랑' 팀 등이 공연했다.

야외무대 공연은 무료였기 때문에 시간되는 사람들은 가서 보는걸로~

다시 한번 느끼지만 서울시민들은 좋겠다..

막상 세종시민이 되고 나니 더욱더 서울시민이 부럽다는..

 

 

▲ 북촌우리음악축제 Festival Map 

 

 

이건 공연일정표

 

 

팜플릿 중 919-23 부분 ^^

 

 

 

무대 세팅중인 919-23

갑자기 비가 와서 메인무대 전 팀인 '불세출'이 공연을 늦게 시작한데다가 공연 중 또 비가 와서 30분 정도 공연이 늦어졌다.

 

 

 

공연 전 밸런스도 맞추고 해야하는데 나무무대가 바로 옆이라 악기 세팅을 하고 리허설을 해보려니 옆 무대 공연에 방해가 되어 제대로 맞춰보지도 못하고 공연 시작!

 

 

 

아쟁 소리가 이렇게 큰 공연이 있었던가.. 뭐 나는 만족.. 하핫.. ^^;

 

 

 

주최측에서 바닥에 부직포(?) 같은 것을 나눠줘서 깔고 맨 첫줄에서 봤다~

외국인들도 많고 사람들도 꽤 많이 와서 야외에서 공연을 즐기는 모습이 보기 좋았다.

(관객 사진은 없네 ^^;)

 

 

 

세종시에도 이런 공연들 있음 참 좋을텐데.. 아쉽다..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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