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ary.../국민권익위원회

부패인식지수(CPI)를 발표하고 있는 국제투명성기구(TI, Transparency International)

forget-me-not 2017. 7. 22. 12:35

부패인식지수(CPI)를 발표하고 있는 

국제투명성기구(TI, Transparency International)

 

 

한국 정부는 한국의 청렴수준에 대한 국제사회의 인식이 악화되고 있다는 점을 크게 우려하고 있으며,

특히, 지난 5월 새롭게 출범한 문재인 정부는 부패문제를 한국사회가 직면한 가장 중대하고 시급한 과제로 인식하고 강력한 반부패 정책을 추진하겠다는 의지를 보이고 있습니다.

 

 

최근 기사에서 부패인식지수(CPI)가 많이 언급되고 있는데요. 

부패인식지수(CPI)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하단의 기사를 참고해주세요~

 

(참고기사 ) 부패인식지수(CPI)? 누구냐 넌?! 부패인식지수(CPI) + 국내외 반부패 평가제도 알아보기

▶ http://blog.daum.net/loveacrc/10556

 

 

오늘은 부패인식지수(CPI)를 발표하고 있는 제투명성기구(TI,Transparency International)에 대해 이야기해보도록 하겠습니다.

 

 

 

 

▲ 독일 베를린에 위치한 국제투명성기구(TI) 본부

 

 

국제투명성기구(TI, Transparency International) 기본 현황

 

○ 설립년도: 1993년

 

○ 회장/사무국장: Jose carlos ugaz(페루) / Robin Hodess

 

○ 지부설립 국가 수: 100여개

 

○ 본부: 독일 베를린 소재

 

○ 설립목적

  - 국제적 상거래에 있어 투명성 및 신뢰성 확보

 - 부패에 관한 전문가회의, 연구 성과 출판, 보고서 발행, 정보 수집.평가를 통해 부패문제 및 상황 정보 제공

   * TI는 매년 부패인식지수(CPI)를 발표하고 있으며 비정기적으로 뇌물공여지수(BPI)를 발표

 

○ 홈페이지: www.transparency.org

 

 

 

 

 

 

▲ 회의에 참석하고 있는 국제투명성기구(TI)와 국민권익위원회(ACRC) 관계자들

 

 

한국의 반부패 콘트롤 타워인 국민권익위원회는 국정농단 사태를 해결하는 과정에서 발휘된 한국의 반부패 자정역량과 새 정부의 강력한 반부패 의지를 다양한 방법을 통해 국제사회에 소개하고 있는데요.

 

독일 베르린에 위치한 국제투명성기구(TI) 본부를 찾아 반부패관계기관 협의회 운영, 공익신고자 보호 강화 등 새정부 출범 이후 반부패 노력 및 청탁금지법 시행 이후 한국사회의 긍정적 변화 등을 설명하였습니다.

 

 

 

 

 

 

▲ (왼쪽) 한국 정부의 반부패 노력과 성과를 설명하고 있는 국민권익위원회 윤소영 사무관, 허재우 신고심사심의관

 

 

지난 1월 발표된 국제투명성기구(TI)의 ‘2016년 기준 국가별 부패인식지수’에서 한국은 100점 만점에 53점을 받아 전년도 대비 3점 하락했고, 전체 176개 조사 대상국 중 52위로 15계단 추락했다.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35개 회원국 중에서는 29위였습니다. 

 

한국의 2016년 부패인식지수(CPI) 결과에 대한 이야기, 평가방법, 원천자료인 각 지표에 대한 반영방법 등에 대한 질의.답변 시간도 가졌습니다.

 

 

 

 

 

▲ 국제투명성기구(TI) 관계자들

 

국제투명성기구(TI) 본부에서는 Corruption Surveys Research Coordinator인 Coralie Pring, Regional Director for the Americas인 Alejandro Salas, Asia Pacific Regional Programe anager인 Nikola Sandoval이 회의에 참여하였습니다.

 

 

 

 

 

▲ TI에서 준 자료, 책자

 

국제투명성기구에서 발행한 'People And Corruption: Asia Pacific - Global Corruption Barometer(GCB)'

2016/2017년을 묶어 9번째 발표되는 결과였어요.

 

반부패 조사부서 연구 책임자인 Coralie Pring은 CPI 외에 GCB 보고서 내용을 설명해주었는데요. 

'Which Services Do People Pay Bribes For?'이라는 항목을 설명하면서, 지난 1년동안 학교, 병원, 허가, 시설, 경찰, 법원에 뇌물을 준 적이 있는지를 조사하였는데, 한국은 대부분의 항목이 1~5%로 일본, 호주, 홍콩에 이어 낮은 비율로 낮게 나타났다는 점은 고무적이라고 말했습니다.

 

 

국제투명성기구(TI)에서는 한국의 공익신고자 보호제도와 청렴교육, 청탁금지법에 대해 상당한 관심을 보였습니다.

 

또한 권익위가 2017년 11월에 개최하는 'ADB/OECD 아태 반부패 컨퍼런스(ADB/OECD Anti-Corruption Initiative for Asia and Pacific)가 반부패 정책과 경험을 공유하고 협력방안을 논의하고, 국제투명성기구는 물론 국제반부패기구와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자리가 될 것이라는 기대를 비추었습니다. 

 

 

 

 

 

▲ 회의를 마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는 관계자들

 

 

국민권익위원회는 이번 회의를 통해 부패인식지수(CPI)를 발표하는 TP 관계자들에게 한국 정부의 반부패 노력과 성과를 정확하게 전달하였고, 국제평가기관의 객관적인 의견을 청취하여 향후 한국 정부의 반부패 정책을 보완.발전시켜나가고자 했습니다.

 

한국의 부패인식지수(CPI)를 올리기 위한 국민권익위원회의 노력은 앞으로도 쭈우욱~ 계속됩니다~!

모두들 응원해주실거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