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80원 주고 산 부추 한 단..
원래는 부추전을 하려고 샀는데.. 왠지 오늘은 전이 땡기지 않아서 뭘 먹을까 고민하다가..
간단하게 부추스크램블에그랑 부추무침을 했다.
< 부추스크램블에그 >
재료: 부추, 달걀, 식용유, 소금
1. 달걀에 소금을 넣고 풀어놓는다.
2. 식용유를 두른 팬에 부추를 넣고 숨이 죽을때까지만 살짝 복다가
3. 달걀을 넣고 반쯤 익었을때 젓가락으로 휘젓어주면 끝..
이건 뭐 요리도 아닌거지.. ^^;;
하지만 맛은 좋다는거 ㅎ
< 부추오징어채무침 >
재료: 부추, 오징어채
양념: 고추장, 간장, 고춧가루, 물엿, 식초, 매실액, 참기름, 깨소금
추어탕집에 가면 있는 반찬인 부추무침..
나이가 드니 풀도 땡겨서 부추무침을 하기로 했다.
자른 부추에 ↑ 양념재료를 넣고 무치면 된다.
양념양은? 잘 모르겠다.. 그냥 내키는대로 넣고 먹으면서 맛을 조절해서.. ^^;
흠.. 근데 만들고나니.. 왠지 삼겹살 구워야할 것 같은 분위기??
아.. 단백질이 필요해..
골뱅이가 있으면 골뱅이무침이 되겠지만 나가긴 귀찮고..
냉동실에 있는 오징어채가 생각나서 오징어채를 추가해서 무쳤더니 나름 근사해졌다~ ㅋ
술안주로도 적격 ㅋ
암튼 부추는 가격 대비 맛이 짱인듯!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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