격무 등등 너무도 잔인했던 6월을 끝내고 7.2(월)에 연가내고 캐리비안베이로~
워터파크를 한 번도 안가봤는데 이번에 첨으로 ㅎㅎ
함께 한 박 사무관님, 나, 홍쌤
박 사무관이랑 난 워터파크가 첨이라 가기 전 뭘 준비해야 하나 인터넷만 폭풍검색..
글로 배웠더니 역시 실전은 달랐다 ㅋ
< 캐리비안베이 준비물 >* 비치타올 및 수건 (비치타올도 대여하는데 돈든다 있음 가져가는게 좋을듯)
(샴푸.린스, 바디샤워는 샤워장에 有. but 샴푸가 빨래비누 수준이라 머리카락이 안빗겨짐 ^^;)
* 수영복(아쿠아루프를 타고 싶으면 버클, 장식, 레이스 등이 없는 쌩(?) 수영복 필요)
* 슬리퍼나 아쿠아슈즈(비치체어 있는데 모래 있어서 발 완전 아픔)
* 음식(껍질 제거가 필요없는 과일, 방울 토마토나 체리같은거 강추)
* 방수팩(디카용이랑 휴대폰용을 다 샀는데 휴대폰으로 찍는게 편할듯 디카는 자꾸 렌즈부분이 팩에 닿으니까 쑥 들어가버리는 ^^;)
주말엔 비가 온 상태였고 월요일이라 사람이 별로 없었다.
8시 반쯤 캐리비안베이에 도착해서 음식물 보관소에 음식물을 보관하고(시원해서 걍 무료보관소 이용해도 될듯)
9시 입장!! 사람이 많지 않아서 놀이기구 거의 기다리지도 않고 신나게 탐.
아쿠아루프 타고 싶었는데 조건이 어찌나 까다로운지..
버클, 장식물 달린 수영복도 안되고 레이스도 안되고 허허
박 사무관은 원피스형인데 랩스커트 형식이라 붙어있어서 안되고
난 버클 있어서 안되고 홍미영쌤도 안되고..
수영선수들 입는 수영복이나 암것도 안달린 쌩 비키니만 가능하단다..
캐리비안베이 광고 보면 수지는 면반바지 입고 있었던거 같은데 실제로 그 복장은 탑승 불가다 쳇
박사무관님이 찍어준 사진
자체보정으로 배부터 잘라버렸다 풋
박사무관님이 막 사기라며~ ^^;;
과일을 엄청 많이 싸가지고 가서 중간중간 먹다보니 배가 하나도 안고프네
(사실 나이가 먹어서 넘 피곤해서 입맛이 없어진 것일수도 ^^;;)
사먹은 것이라곤 고작 추러스 1개
것도 셋이서 나눠먹었다. ㅎ
참, 다들 수영을 못해서 구명조끼를 초반에 빌렸는데 구명조끼 짐만 되고..
파도풀 이용하기 직전에 빌려서 착용하는 것이 편할듯..
이번에 캐리비안베이에서 3명이 쓴 돈
구명조끼 x3 15,000원, 비치체어 x2 30,000원, 츄러스 3,000원
와~ 진짜 넘 싸게 놀았다. 대박 ㅋ
깨알같은 설정사진 ㅋ
캐리비안베이에서 유일하게 사먹은건 츄러스 1개
이것도 정말 떼써서 먹은거 ㅋㅋ
나이가 있어서인지 힘드니까 입맛도 사라지는 신기한 경험을.. ㅋ ^^;;
스파에서 쉬다가 차막히고 샤워장에 사람도 밀릴것 같아 3시쯤 나왔다.
캐리비안베이에서 실컷 놀고 나오면서 아저씨랑 격하게 포옹으로 작별인사~ ㅋㅋ
아~ 넘 잘 놀았어요~ 느무 즐거웠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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