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태우 6

당신과 나 사이 스치고 스며든... <내가 고백을 하면>

내가 너무 좋아하는 배우 '김태우' 너무 찐~하지(?) 않은 얼굴에서 느껴지는 편안함과 부드러운 목소리 분위기 있으면서 왠지 자상할 것 같은 느낌의 배우 좋아하는 연예인이 누구냐고 물을때마다 '김태우'라고 하면 사람들이 가수 김태우인줄 알고 ^^; 김태우, 예지원 주연의 개봉 당시 당연히 스폰지하우스에서 상영을 했는데 ※ 참고로 스폰지하우스는 이 영화의 감독인 조성규 감독이 운영하는 영화관이다. 혼자 꼭 가보리라 마음먹었으나 전보 등등 도저히 회사밖을 벗어날 시간이 없어서 놓쳤던 영화.. 드디어 그 영화를 봤다~ 피곤한 서울 생활을 피해 주말마다 강릉을 찾는 영화 제작자 겸 감독 인성(김태우)과, 문화생활을 위해 주말마다 서울로 향하는 가정방문 간호사 유정(예지원)을 두 축 삼아 전개되는 드라마 영화는 ..

엄마.. 엄마.. 엄마를 생각하게 하는 드라마 <바보엄마>

워낙 드라마를 좋아해서 왠만한 드라마는 다 보는데.. 다운도 받아보고 본방도 사수하고 잠잘 시간이 모자를 기세 ^^; 개인적으로 신파(?)의 느낌이 들면 보지 않는다. 괜히 기분도 우울해지고 슬퍼지는듯 해서 왠만하면 해피엔딩이나 완전 밝은 드라마를 보는 편인데.. 우연찮게 바보엄마 1회를 봤다. 아.. 느낌이.. 신파가 될 것 같은 예감이.. 그런데 자꾸 생각이 나서 드라마를 보게 되네.. 본방사수하던 신들의 만찬은 어느새 뒷전으로 밀려나고 바보엄마에 초집중 세상에 어느 딸이 엄마를 미워하지 않은 적이 있을까? 아이큐 72에 지적장애 3급, 거기다 미혼모였기에 언니라는 이름으로 살아야했던 엄마 김선영(하희라)와 평범하지 않은 출생의 비극과 운명의 족쇄에서 벗어나기 위해 몸부림쳤던 딸 김영주(김현주) 도저..

<키친> 만약에.. 어느날 갑자기 사랑이 다가온다면..

사랑스런 그녀, 누구나 사랑할 수 밖에 없는 달콤한 악마, 모래(신민아) 어렸을 때부터 늘 곁에 있어 마치 공기와도 같은 상인 형. 형이 없었다면 지금의 나도 없었을 지 모른다. 첫 번째 결혼기념일. 형의 선물을 사러 간 갤러리에서 나 자신 조차도 믿을 수 없는 경험을 하게 된다. 이성이 마비되고 심장이 터질 것 같은 이 느낌을 무어라 말할 수 있을까. 자유로운 영혼, 사랑 앞에 거침없이 돌진하는 남자, 두레(주지훈) 프랑스에서 상인 형을 만난 것도, 레스토랑 오픈을 위해 형이 나를 이곳으로 부른 것도 이미 정해져 있던 운명의 수순이었는지 모른다. 한낮의 눈부신 햇빛과도 같은 그녀는 내 눈을 멀게 하고 내 심장을 멈추게 했다. 한국에서의 첫 보금자리, 놀랍게도 그곳에서 그녀를 다시 만났다. 모든 여자들의..

[2009 Jazz & the City] G-Tree & Soulman - 마음 깊은 곳에 사람을 새기다

Piano 홍유진, 김은경 / Bass 백경진 / Drum 김범철 / Vocal 송재홍, 강태우 1. 원하고 원하는건 2. 길을 걷다 3. Soul Free 4. Aqua de Beber 5. 빙빙 6. My Word 7. 심중지인인 8. Heaven 9. 신곡(Rodk) 10. Love is 11. Ascension 12. Can't Hide Love 13. Timing 14. 1994년 어느 늦은 밤 15. The last time KT아트홀에서 열리고 있는 '2009 Jazz & the City' 공연 중 'G-Tree & Soulman' 공연을 보고 왔다. 공연 입장료는 단돈 1000원! 그나마 이 티켓 수익금은 저소득층 청각장애아 소리찾기사업에 이용된단다. KT 멋져! ^o^ G-Tree의 보컬..

도쿄, 여우비 - 여우비처럼 불현듯 다가온 짧지만 지독했던 사랑

여우비가 내립니다. 그 여우와 구름의 지독한 사랑도 내립니다. 여우가 호랑이에게 시집가는 날 구름이 울었습니다. 햇님 뒤에서 꼭꼭 숨어서 아픔으로 흘린 눈물입니다. 세상에서 제일 슬픈 여우비가 내립니다. 여우를 위해 햇빛을 내주는 구름의 사랑도 내립니다. ======================================================================================== 토요일에 침대에 누워서 1회부터 4회까지 연달아 주우욱~ 봐버린 '도쿄, 여우비' 내용은 사실 진부하다.. 그러나.. 드라마의 배경도 예뻤고.. 특히 내가 너무 좋아하는 김태우를 오래간만에 봐서 더더욱 좋았다는.. 왠지 선해보이면서, 지적이면서, 자상한듯한~ 아~ 좋아좋아 드라마에 삽입되었던 Iv..

MC몽 - I love you, Oh thank you

I love you, Oh thank you 언제나 내 맘 속엔 나는 니가 있어 난 느낄 수 있어 니가 어디에 있던 나는 갈 수 있어 그래야 이 힘든 삶을 살 수 있어 I love you, Oh thank you 난 사랑을 몰랐어 못났어 욕심과 자만을 멈출 줄 몰랐어 잘났어 항상 제 멋에 나는 살았어 시작과 끝을 알 수 없는 길을 걸었어 그래 결코 넌 내게 쉽지 않은 사람이야 우리 저 높은 태양처럼 식지 않는 사랑이야 수많은 별들도 우릴 축복해주는 밤이야 이제야 내가 너로 인해 변할 수 있는 기회야 너로 인해 난 사랑을 알고 사랑을 믿고 너로 인해 난 믿음을 알고 꿈을 꾸고 I love you, Oh thank you(고마워) 사랑을 배웠어 I love you, Oh thank you 너보다 좋은 건 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