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 99

<500일의 썸머> 인간관계는 혼란스럽고 사람들은 마음을 다치죠

개봉관이 많지 않아 보지 못했던 '500일의 썸머' 나중에 알았는데 이 영화의 원작은 알랭 드 보통의 '왜 나는 너를 사랑하는가'라고.. 예전에 박조사관님한테 선물받은 책.. 이 영화는 달달한 로맨스는 아니다. 톰이 썸머라는 여인을 만나 보내는 500일의 순간순간이 두서없이 섞여 나온다. (1), (239), (35)... ()안 숫자는 썸머와 만난지 얼마나 되는지를 표시한다. 다 같은 순 아닐까.. 만남 - 설레임 - 사랑 - ... - 헤어짐 처음에 탐은 운명을 믿고 썸머는 믿지 않는다. 썸머가 톰에게 했던 말 누군가의 여자친구가 되는게 불편해요 사실.. '누군가'의 '뭔가'가 되는 것 자체가 그리 편하지 않아요.. 인간관계는 혼란스럽고 사람들은 마음을 다치죠 연인관계에서만 해당하는 말은 아니겠지....

삼키려고 할수록 삼키기 힘든게 사랑이지...

최근 정말 기억에 남는 TV CF를 봤습니다. 쌩뚱맞지만(?) 내 마음의 소화제, 훼스탈 플러스의 CF인데요. 남자편, 여자편으로 제작이 되었더라구요. 그 중 제 눈길을 사로잡은건 바로 여자편.. 아세요? 가장 슬픈건... 행복했던 때를... 기억하는거죠 삼키려고 할수록 삼키기 힘든게 사랑이지 비가 내리는 밤.. 한 여자가 '나쁜 자식'이라는 말을 하며 밥을 힘들게 먹고 있습니다. 아마도 그녀는 사랑하는 사람과 헤어졌나 봅니다. 헤어진 사람과의 기억을 지워보려고 노력하면서 식사를 하나봐요. 저도 한창 무언가를 먹으면서 잊어보려 한적이 있었는데요. 이 광고를 보면서 어떤 생각이 드셨나요?? 이별해 본 사람은 다 아는 하루.. 잊으려 해도 행복했던 기억이 떠올라 힘든 하루.. 누구나 겪어봤을법한 하루.. 그..

사랑하는 것과 사랑하는 척은 다르다

[AM7]사랑하는 것과 사랑하는 척은 다르다 '사랑한다'는 말. 그 말은 처음에는 하기 힘든 말이었고, 그 말 한마디에 가슴 설레었지만 어느 순간 그 의미는 사라지는 연기처럼 희미해져 버리고 만다. 마치 인사처럼, 안부처럼, 의무처럼 하는 그냥 던지는 말이 되어 버리고, 더 이상 그 말로는 가슴이 뛰지 않는다. 일상적인 단어가 되어 버리고 마는 것이다. 그리고 때로는 헷갈리기 시작한다. '사랑해, 사랑해, 사랑해' 말하지만 이것이 정말 사랑인지, 과연 내가 그 사람을 사랑하고 있는지에 관해서 말이다. 그럴 때 자신이 그 사람을 사랑하는가에 관해서 좀 더 선명해질 필요가 있다. 단지 미안해서 사랑하는 척 하며 그 사람과 더 이상 시간을 공유할 수 없기에, 그것은 배려도 이해도 아닌 무의미한 시간의 연장일 ..

나를 좋아한다고 하면 이상하게 싫어지는 이유

참 그렇습니다.. 내가 좋다는 사람들은 날 싫어하고, 날 좋아하는 사람에게는 관심이 가지 않고.. 나를 좋아한다고 하면 이상하게 싫어지는 이유 (요한복음 4:16~19) - 삼일교회 설교중 (16) 이르시되 가서 네 남편을 불러 오라 (17) 여자가 대답하여 이르되 나는 남편이 없나이다 예수께서 이르시되 네가 남편이 없다 하는 말이 옳도다 (18) 너에게 남편 다섯이 있었고 지금 있는 자도 네 남편이 아니니 네 말이 참되도다 (19) 여자가 이르되 주여 내가 보니 선지자로소이다 내 마음 나도 잘 모르겠습니다.. 분명 좋은 감정이었는데.. 상대방이 좋다고 표현하고 다가오면 정이 떨어지고 심지어 징그럽기까지 하다니.. 이는 거절에 대한 '두려움' 때문입니다. 대부분 생각이 많은 사람에게서 나타나며, '혹시라..

나는 어떤 타입의 애정결핍증에 걸렸을까..?

1. 섹스를 빼고 사랑을 말하는 말하는 것은 불가능하다. 플라토닉 러브는 현실감이 없어 진짜 사랑이라고 할 수 없다. (yes = 5, no = 8) 2. 사랑을 깨닫기까지 상당한 시간이 걸린다. 그러나 일단 확인하면 무엇이든 거침없다. (yes = 18, no = 12) 3. '그는 위험한 타입을 재미로 만나는 사람'이라는 이야기를 들으면 금방 그 사람에게 흥미가 없어진다. (yes = 6, no = 4) 4. 상대방에게 많은 것을 바라지 않는 나. 나는 어쩌면 그의 진짜 사소한 생각조차도 소중한 보물처럼 받아들이는 타입인 것 같다. (yes = 11, no = 9) 5. 사랑의 라이벌이 있거나 그에게 애인이 있을 때, 오히려 그를 차지하고 싶은 생각이 더 간절하다. (yes = 18, no = 12)..

「가정사랑 이야기 ③」칭찬은 남편을 춤추게 합니다~ 덩실덩실~♪

김성묵 두란노 아버지학교운동본부장님의 가정사랑 강의가 있었습니다. 주제는 남녀의 근본적 생각차이에서 배우는 부부사랑 지난번에는 부부의 중요성, 남녀의 생각차이에 대해 이야기를 했는데요. 오늘은 마지막으로 부부싸움의 원인과 해결책에 대해서 글을 올리겠습니다. 치약 이야기 부부싸움은 아~주~ 사소한 것에서 일어납니다. 치약을 짤때 중간부터 짜는 사람이 있고, 끝에서부터 말아올리는 사람이 있습니다. 말아올리는 남편과 중간부터 짜는 부인 서로의 다름을 인정해주면 되는데 이기심으로 인해 트집을 잡기 시작합니다. 남편 : 치약 아래부터 말아올리자~ 부인 : ㅇㅇ ^^ (그러나 습관이 어디갑니까 다시 중간부터 짭니다) 남편 : 아래부터 말아올리라니깐.. 이런 상황이 무한반복.. 극단적인 케이스긴 하지만 말아올리는 사..

좋아하는 맛으로 사랑타입을 알아보죠?

♣ 당신이 좋아하는 맛을 골라보세요. - 달콤한 맛 : 팥빙수, 초콜릿 ☞ A타입 - 강한 맛 : 카레, 칠리소스 ☞ B타입 - 짠 맛 : 간 고등어, 센베 과자 ☞ C타입 - 신 맛 : 레몬, 새콤한 피클 ☞ D타입 - 쓴 맛 : 커피, 녹차 ☞ E타입 A타입 - 한번에 타오르는 사랑. 신중함이 필요하다. 마음에 드는 사람을 만나면 한눈에 정신이 흐려지는 타입. 하지만 신중히, 조심해야 한다. 하지만 그의 첫인상을 혼자서 미화시켜 나가다가 진짜 모습을 알고 크게 실망하는 경우도 많다. 냉정해지자 신중해지자. B타입 - 천천히 오랫동안 뜨거워지는 온돌형 낯가림을 하는 편으로 경계심이 강하다. 첫눈에 반하는 일은 거의 없다. 거기다 당신의 첫인상도 썩 좋은 편은 아니다. 바로 차가운 태도가 원인. 그러나 ..

자신에게 어울리는 사랑과 결혼타입

자신에게 어울리는 사랑과 결혼타입 가련한 사브리나, 정열적인 스칼렛. 당신에게 숨어 있는 마돈나는 어느 쪽? 청초하고 사랑스러워 행복이 스스로 찾아드는 귀여운 사브리나, 사랑보다 자존심을 앞세우는 새침데기 로미, 불같이 정열적인 사랑을 추구하는 로즈, 연인도 인생도 자신의 힘으로 개척하는 스칼렛. 당신에게 어울리는 사랑과 결혼 타입을 찾아본다. 1. 마음에 드는 사람이 생기면 금방 접근하는 편이다 (Yes→2 No→4) 2. 하이힐, 보정 속옷, 미용 센터「프리티 우먼」줄리아 로버츠처럼 가끔씩 자신을 멋지게 만들기 위해 쇼핑을 즐긴다 (Yes→3 No→5) 3. 실패하면 자포자기 상태에 빠지는 편이다 (Yes→7 No→6) 4. 송강호 같은 성격파 배우보다 정우성같이 잘생긴 배우가 좋다 (Yes→8 N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