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아일기 257

[망고맘 육아일기 생후 37일] 나 커피 마셨나? 왜 안자는 거니 ㅠㅠ

생후 37일 조망고C 4.96kg 곧 5kg 돌파 예정 망고가 요즘 넘나 좋아하는 배 위에 엎드려있는 자세 할아버지 배 위에서 팔 곱게 모으고 목 빳빳하게 들고 있는 망고 딸이지만 데이비드베컴 헤어스타일 #볼살터질듯 #턱살목살부자 엄마는 무거워서 못들겠다 망고야 ㅠㅠ 그나저나 망고야 왜 안자는거니.. 넌 아가인데 왜 잠이 없는거니? 결국 새벽 3시에 잠들었음

[망고맘 육아일기 생후 36일] 응가와 쉬야의 콜라보, 폭풍데이

출산 후 퇴원한 지 1달이 되어서 산부인과 정기검진을 오전에 다녀왔다. 친정에 와 있어서 다니던 병원은 아니었지만 검사 결과 상처 잘 아물고 오로도 1~2주 정도면 끝날 것 같다고~ 출산은 완벽(?)했어! 육아가 어려울 뿐 ㅠㅠ 오후에 혼자 있는데 젖을 물리고 있는데 느낌이 심상치 않다 앗! 망고의 쾌변 으악~ 기저귀가 넘칠 것 같아 세면대로 안고 가서 팔에 망고 어깨를 걸치고 후처리 응가를 쌌더니 또 배고프대 다시 젖을 물렸는데 회사에서 전화가 온다 후임 사무관님이 보고서 쓰다가 물어볼게 있다고 전화를 하셨는데 망고는 낑낑 대고 다시 연락주기로 하고 젖을 물림 앗! 젖 먹고 바로 쉬 기저귀 가는데 또 사무실에서 전화.. 망고 진정시킨 후 사무실이랑 통화하고 자료 메일로 받아 수정해서 보내드림 갑자기 폭..

[망고맘 육아일기 생후 35일] 엄마껌딱지 오줌싸개 망고, 무냐무냐 우주복

어느덧 생후 35일인 조망고C 그 무섭다는 등센서 장착? 아기침대에 내려놓았더니 불만 가득 그리고 요즘 젖 달라고(직수) 엄청 떼를 쓴다. 젖 물리다 입이 빠졌는데 젖이 물총처럼 나와서 여기저기 흩뿌려지고 난리난리 흐르는게 아니고 물총젖이라니.. 웃프다.. 망고는 응가는 안그런데 오줌에 너무너무너무너무 민감하다 조금만 싸도 울며불며 난리난리 넘 조금이어서 더 싸라고 두면 눈물 흘리면서 엉엉 운다 (기저귀값 어쩔 ㅠㅠ) 그래서 갈아주면 거기다 또 바로 싼다 한 번 싼 기저귀에는 다시 안싸겠다는 의지? 소변 갈려고 기저귀를 열었는데 기저귀 채 갈기 전 또 소변 투척 오늘 옷을 몇 번이나 갈아입은거니 ㅠㅠ 여기저기서 엄청 얻어 입혔는데 이젠 커서 배냇저고리도 배내놓은저고리가 되어 못입고 보니까 우주복이 좋은것..

[망고맘 육아일기 생후 33일] 똥쟁이 망고 ^^;;

새벽마다 아저씨소리 내며 힘주는 망고 으어어어~~ 변비도 아닌데 왜 굳이 아침에 똥을 싸려고 힘을 글케 주니 ^^;;;; 빨간 불빛의 망고양 문제의 똥 사건 전 아빠와 망고 참 해맑았지용 망고가 방구를 부르릉 계속 뀌더란다 그러다 기저귀를 봤더니 똥이 좀 있길래 자전거타기 자세를 선보인 아빠 그랬더니... 그랬더니... 그랬더니... 카레똥이 3차에 걸쳐 폭포수처럼 쏟아졌다고 함 2층에 있어서 쏟아지는(?) 현장은 목격하지 못하고 결과물(?)만 목격 아.. 어마무시하구낭 카레똥 사건 이후 기절한 망고 그래도 아빠가 필터로 예쁘게 꾸며중 그래.. 변비는 잊고 푹 자렴~ 역쉬 폭풍응아 다음엔 기절각이지 ㅋ

[망고맘 육아일기 생후 31일] 더블하트 젖병·젖병세정제, 써모스 보온병, 앙블랑 물티슈

2007년도 국민고충처리위원회 시절 재정세무팀 모임이 있는데 나 출산 기념 선물을 보내주셨다 아이 셋 다둥이 엄마은 권조사관님이 꼭 필요한 실용적인 물품으로 보내주셨네~ 더블하트 젖병, 모유실감 젖꼭지, 젖병세정제 써모스 보온병 보온병은 미처 생각지 못했던 아이템 생각해보니 나중에 분유먹일 때 필요할 듯 앙블랑 물티슈~ 쎈스있게 휴대용도 보내주심 물티슈도 소모품이라 은근 가격이 있는데 좋아용~ 슬슬 떼쟁이가 되어가고 있는 망고 아직 바운서 시기는 아니지만 바운서 위에 앉혀봤는데 가만히 앉아있길래 한 컷 요즘 배 위에서 팔베개 하고 있는걸 좋아하는 망고 얼굴이 터질 것 같이 나왔네.. 외할머니가 망고 얼굴 작은데 맨날 달덩이처럼 사진찍는다고 엄마 구박해 ㅠㅠ 외할아버지 배 위에도 ㅋㅋ

[망고맘 육아일기 생후 28일] 변비와의 전쟁, 자기와의 싸움

분유를 먹어서 그런가 어제부터 새벽에 똥을 싸려는지 아저씨 고함을 내지르며 변비와의 전쟁을 시작한 망고 사자후를 내지르면서 얼굴 벌개져가지고 힘을 주는데 귀엽기도 하고 웃기기도 하고 짠하기도 하고.. (영상을 언제 찍어야하는데 말이지 ㅋ) 새벽마다 자기와의 싸움중인 망고 해뜬 후 기절 고생했다 ㅋ 아빠 서울 가야하는데.. ㅠㅠ 아빠~ 가지마세요~ 완전 매달리기 눈물의 부녀이별현장 신랑이 아빠랑 엄마한테 손편지와 용돈 드리고, 나한테도 손편지를 남겼다 감동해서 엉엉 울었네 애낳으면 감수성이 풍부해진다더니.. ㅠㅠ

[망고맘 육아일기 생후 26일] 분유도 먹기 시작

망고 살 많이 쪄가지고 얼굴이 커진거 같아 ㅠㅠ 배냇저고리가 아니라 배내놓은 저고리가 되었네? 이제 배냇저고리 졸업해야할 때인가봐 손 잡는 힘도 세져서 목욕하는데 외할머니 머리끄댕이 당기고 엎어서 재웠는데 똑바로 누워자고 있기도.. #무섭게크는중 #소름 모유가 넘 많아 계속 모유만 먹였었는데 엄마가 절대 안된다고 분유맛도 까먹기 전에 가끔씩 먹여야 한다고.. 내가 어렸을 때 분유, 모유 다 잘 먹었는데 할머니가 모유만 먹이라고 해서 모유만 먹였는데 엄마가 젖이 말랐단다그런데 난 분유는 거부하고 모유만 찾고.. 결국 쫄쫄 굶었다는 슬픈 이야기가.. 그래서 오늘부터 밤에는 분유를 먹여보기로..(엄마가 아주 분유 안먹였다고 난리난리) 그나저나 망고 조만간 자기 젖병 들고 먹을 기세 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