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아 235

[망고맘 육아일기 생후 124일] 젖병 혼자 잡기

생후 124일 황금개띠딸 조망고C 아직 컨디션이 회복이 안되었는지 평소 먹던거 반에서 2/3 정도밖에 먹지 않음 집에서는 우유를 먹으면 약을 주니까 #단식투쟁중 먹지는 않고 젖병 가지고 놀기 젖병 굴리기 ㅋ 그래도 귀여워보이는건 #도치맘 이기 때문이겠지? ^^; 뒤집으니까 기고 싶은 조망고C 성격 급해~

[망고맘 육아일기 생후 123일] 공포의 원더윅스, 엄마도 아파요

잘 먹고 잘 자던 망고가 지난주부터 밤에 깨고 잠투정도 심해지더니만 원더윅스 기간이었구나.. ㄷㄷㄷ 난 아직도 다 낫지가 않아서 기왕 항생제 세게 쓰고 모유수유도 못할 때 뿌리를 뽑자고 다시 병원행 2차 링겔 링겔맞고 버스를 탔는데 속이 메스껍고 어지러워서 서울역에서 내려서 잠깐 앉아서 쉬다가 다시 집으로.. 그런데 모유를 끊으면 아이들이 아픈 경우가 많다고 우연의 일치일지 모르겠지만 망고가 고열이 난게 모유 끊은 직후 내가 얼른 나아야지 다시 모유도 먹이고 괜찮아지려나 망고는 지금 단식투쟁중 오늘 분유 470ml 밖에 먹지 않았다 집에서는 우유를 먹으면 약을 주니까 단식투쟁 어린이집에 2시간 정도 맡겼었는데 어린이집에서는 약을 안주는거 아니까 분유 한 통 다 먹었다고.. 쪼매난 것이 짱구 굴리는 중 또..

[망고맘 육아일기 생후 122일] 감기+고열, 해열제 복용법

생후 122일 황금개띠딸 조망고C 새벽 2시에 챔프 해열제를 먹이고 바지를 벗겨서 미지근한 물수건으로 몸 닦아주고.. 신랑이 새벽에 나갈때는 체온이 좀 떨어졌었는데 8시 넘어가니까 체온이 39.1도 놀래서 출근 준비하던 남동생한테 망고 좀 잠깐 봐달라 하고 옷을 챙겨입고 보라매병원 응급실을 가려고 카카오 택시로 호출을 했는데 아침 출근시간이라 그런지 택시가 안잡힌다 결국 시간은 흘러 8시 40분이 되었는데 택시 타고 보라매병원을 가는거나 집 근처 다니던 늘푸른소아청소년과의원이나 시간이 비슷해서 유모차를 태워서 병원을 갔다. 병원에 갔더니 감기라고.. 열은 24시간 정도 지속되다 없어진다고.. 지난번에 중이염 기운이 살짝 있었다고 했는데 다행히 중이염은 없어서 항생제 처방은 받지 않고 해열제만 처방받았다...

[망고맘 육아일기 생후 121일] 배 빵빵, 열나기 시작 ㅠㅠ

생후 121일 황금개띠딸 조망고C 신랑이 공연때문에 새벽에 나가서 내가 어린이집 등원을 시켜야하는데 망고 어린이집 등원시켰다 출근했다 하원시키기에는 너무 바쁘기도 하고 나도 몸도 안좋고 해서 그냥 하루 연가를 냈다. 비도 너무 많이 오고 찬바람 쐬면 감기 더 악화될 것 같아서 그냥 하루종일 망고랑 보내기 자기 전 분유 170ml 원샷 배 봐 ㅋㅋㅋ 여기까지는 참 평온한 하루였는데.... 새벽 2시에 애가 깨서 울길래 보니 열이 나기 시작 서울시 출산선물로 받은 비접촉체온계로 재보니 계속 정상이라네 아무리 봐도 뜨거워서 브라운 체온계로 재보니 열이 38도 이상 챔프를 먹였는데 미열은 지속 ㅠㅠ 하루종일 잘 있었는데 왜그러는거지 ㅠㅠ

[망고맘 육아일기 생후 120일] 신상놀이

생후 120일 황금개띠딸 조망고C 어린이집 가방 싸면서 알림장에 매일 쪽지를 써서 보낸다는.. 나는 내가 감기 심하게 걸렸다니까 건강 잘 챙기라고 ^^; 난 인후염이 너무 심하고 일주일이 지나도 낫지 않아서 항생제 쎈거 쓰고 링겔도 맞고 약먹는 기간 동안은 모유 수유 하지 않고 유축한 모유는 버리기로.. 어린이집 등원 전 신상 놀이기구에 집중하고 있는 조망고C 요즘 완전히 애정하는 치발기 잘 가지고 논다~ 타이니러브 모빌 부시기 엄청 손으로 치고, 나중엔 잡고 놓질 않아서 망가뜨릴뻔 힘이 천하장사 생후 18주 혀와 입술 근육이 발달해요 수유의 과정을 통해서 혀와 입술 근육이 서서히 발달하기 시작해서 본격적으로 다양한 발음을 구사하게 됩니다. 또한 모음과 자음의 U자 소리(쿠잉)가 증가합니다. 아기가 불안..

[망고맘 육아일기 생후 118일] 외할아버지, 외할머니

인후염으로 너무 아프고 힘들어서 엄마, 아빠한테 SOS 외할아버지 보고 갑자기 망고가 엉엉 울어서 넘 당황 낯가리기 시작한건가? 외할아버지랑 외할머니가 망고 주눅든거 같고 예전처럼 발랄하지 않고 눈치보는거 같다고.. 어린이집 때문에 그런거 아니냐며 걱정걱정 주말 내내 외할아버지, 외할머니가 얼마나 재미나게 놀아주고 안아주셨는지~ ^^ 나중엔 할아버지, 할머니만 봐도 방긋방긋 월요일에 어린이집 가서 적응하지 못할까봐 담임쌤께 쪽지쪽지~ (그러나 걱정할 필요도 없이 너무 잘 지냈다고 함) 외할머니는 어린이집 가는데 망고가 침울해졌다고.. 어린이집 담임선생님께 건네주는데 망고가 고개를 빼꼼 내밀고 외할머니 쳐다봤다고 망고 짠하다며 울고불고 신랑한테 물어보니 졸렸던 거라던데.. 외할머니는 그저 첫 손주가 너무너..

[망고맘 육아일기 생후 116일] 꿈꾸는새싹어린이집 식목일 화분

생후 116일 황금개띠딸 조망고C 꿈꾸는새싹어린이집에 다니고 있는 조망고C 식목일이라고 봉선화 씨앗 심었다고 ㅎ 꿈꾸는새싹어린이집은 영유아어린이집이라 0~2세반이 있는데 씨앗반, 새싹반, 열매반 씨앗반 아가들은 쌤들이 심어주셨겠지? 다른 반 언니 오빠들은 고사리 손으로 심었으려나? 망고도 얼른 얼른 크자~ 꿈꾸는새싹어린이집은 사진 알림장이 아니고 노트에 적는건데 예전에 서울시에서 만든 어린이집 안내 영상 보니까 사진 요청 하지 말라며 사진 찍으려고 집중할 때 다른 아가들을 신경쓰지 못하니까 생각해보니 학부모들한테 보내는 사진 울거나 그런건 못보내니까 잘 나오게 찍으려면 그래도 꽤나 집중해서 찍어야할텐데 그게 또다른 일이 될 수도 있겠더라 사진은 애당초 기대하지 않았는데 네이버 밴드가 생겨서 원장님이 가끔..

[망고맘 육아일기 생후 115일] 첫 뒤집기 성공, 첫 머리묶기, 솔리스 분유포트, 네오플램 이유식 세트

생후 115일 황금개띠딸 조망고C 출근하고 있는데 남동생한테 다급한 전화가 망고 뒤집기 성공했다고! 6번 연속으로 해서 자기가 영상 찍었단다 ㅋ 덕분에 외삼촌은 회사 지각 ^^; 웃지도 않고 휙~ 다른 아가들은 팔 껴서 낑낑대고 그런다는데 망고는 팔도 휙 빼고 고개들어서 쳐다보는 이 여유로움 훗! 이 쯤이야? ㅋ 아주 틈만 나면 뒤집는 중 #호떡_조망고C 꿈꾸는새싹어린이집에 망고 데리러 갔더니 새싹반 담임쌤이 하진이 머리를 묶어주셨다고~ #황비홍 ㅋㅋㅋ 첫 머리묶은 기념 영상 촬영 ㅎㅎ 글쎄 펜소닉 티팟이 금이 쫙가면서 깨져버렸다 폭풍 검색 후 구입한 솔리스 분유포트 스테인레스 재질이라 깨지지도 않고 깔끔한거 같다 이건 오래오래 잘 쓰자~ 망고가 곧 120일이라 이유식 시작해보려고 그린원푸드에서 유기농 ..

[망고맘 육아일기 생후 114일] 뒤집기 맹연습, 내 침은 내가 닦는다 ㅋ

생후 114일 황금개띠딸 조망고C 방풍커버 진작 사줄걸 난 이런거 있는지도 모르고 비닐커버(레인커버) 씌워서 다녔네 그래서 감기 더 심하게 걸린거 같기도 하고.. 안그래도 지금 타고 다니는 유모차는 모태산부인과 벼룩시장에서 무료나눔으로 얻은 호크맨하탄이지턴 유모차인데 낡은데다가 비니루까지 씌워다녀서 엄청 없어보였다는.. 보니까 마니또 유모차 커버는 거의 전 기종 유모차에 맞는 커버들이 있더라 진작 사줄걸.. 미안해 망고야 ㅠㅠ 요즘 자꾸 새벽에 깨가지고 빡세게 굴리기 터미타임 시간~ 내가 흘린 침은 내가 닦는다 ㅋㅋㅋ 쾌변 후 씻고 신나서 버둥버둥 + 뒤집기 맹습중 중간중간 혼자서 다리 쭉쭉 스트레칭도 해주는 센스 하도 손을 빨아서.. 쪽쪽이는 잘 안물라하길래 치발기를 줬더니 잘 가지고 놈